장거리 여행은 여행자들을 생활이 불규칙적이고 몸이 쉽게 피로하게 하며 여행도중 의, 식, 주, 행이 모두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때문에 특히 노인들은 보건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여행전 노인들은 꼭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의사의 동의를 거친후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다음 자신의 신체상황과 병상황에 근거해 여행지를 정하고 관광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절대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출발후 바로 여행단체의 보건을 책임진 의사한데 병황상을 알려주어야 하며 단독 혹은 몇사람이 동행할때는 꼭 옆에 시중드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휴대할 약품으로는 평소상비약을 제외하고도 혈압약과 혈관확장약, 수면제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필수적으로 감기약, 설사약, 지통류의 약품 등도 소지해야 합니다. 구급약으로는 멀미약같은것을 휴대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봄은 기후의 변화가 심하기때문에 복장은 너무 얇게 하지 않는것이 좋고 우비의 준비도 빼놓을수 없습니다. 가을은 일교차가 심하기때문에 노인들의 면역기능과 병저항 능력을 저하시키므로 꼭 기후의 변화에 따라 복장의 두께를 조절함으로써 미연에 감기를 예방해야 합니다.

음식위생을 잘 지켜야 하는데 여행도중의 음식은 담백한걸로 하시고 라면같은것은 적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신 남새나 과일같은것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변비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위생적이 못되거나 위생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식품과 음료수는 마시지 말며 샘물이거나 저수지물, 강물을 마시는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될수록 투숙한 호텔 음식점에서 물을 마시며 식기와 물은 자체로 준비하는것이 가장 위생적입니다.

열차를 이용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때문에 과도한 피로가 초래되며 차안의 공기가 혼탁해지기 마련이고 자동차를 이용하면 지나치게 흔들리기때문에 피로한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노인들 장거리 여행에서의 교통수단은 열사이용시면 될수록 연석침대를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고 그렇지 않으면 항공편을 이용하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여행일정도 단락을 나누어 정하면 좋은데 너무 꽉 짜인 일정과 활동량이 많은 일정은 될수록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유람도중의 보행코스는 천천히, 등산코스는 힘자라는데까지함으로써 과도한 피로를 방지하고 심장에 주는 부담을 줄이며 심근의 혈기가 부족해 옛병이 재발하는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만일 머리가 어지럽고 아프고 또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을때는 그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여행지에서의 잠자리는 편안하고 조용해야 하며 매일 6-8시간의 수면을 확보해야 합니다. 너무 호화로운 투숙조건은 필요없지만 편안하고 안정한 환경은 기본으로 담보돼야 합니다. 투숙은 좋기는 2명-4명이 합주하는 방으로하되 시중드는 사람이 함께 투숙하면 편리할것입니다. 무작정 여행경비를 남으려고 습기가 있는방이거나 음지, 혹은 비좁은 방을 선택하면 수면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몸이 무기력하고 질병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매일 저녁 잠자기전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거나 아래다리 혹은 발밑에 높은물건을 받쳐놓으면 하지의 부종이 생기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