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장흥석 사장님 맞으시죠, 중국국제방송의 한창송입니다.

장사장: 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회자: 베이징에서 산하위웝 정보유한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회사에 대한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장사장: 녜, 저의 산하위업 정보유한회사는 주로 교육과 문화교류에 많이 주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회자: 베이징에는 언제 진출하셨는가요?

장사장: 녜, 베이징에는 91년도에 처음 나와서 94년도에 다시 가족과 함께 나왔습니다. 이미 12년정도되죠.

사회자: 최초 베이징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장사장: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고 청도나 상해도 모두 경제적으로 매우 발달된 도시이지만 그래도 중앙을 알아야 지방으로 진출할 수 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베이징을 택했습니다. 지내다 보면은 지금은 중국친구들도 많구요, 제가 어려울때 도움을 주어서 어려움을 버텨나가는데 큰 힘으로 됐던 친구들도 있습니다.

사회자: 지금 가족 모두가 베이징에서 생활하고 있는가요?

장사장: 녜, 그렇습니다. 저의 안해는 원래 한국에서 교원으로 있다가 지금 베이징에서도 교편을 잡고 있고 딸이 셋이있는데 큰딸은 지금 고중에 다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소학교이죠)때부터 중국에서 다녔습니다.

사회자: 녜, 그럼 중국어도 아주 잘하겠네요?

장사장: 녜,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딸과 막내 딸도 지금 모두 베이징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두 중국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회자: 베이징에 대한 총적인 인상은 어떻습니까?

장사장: 처음 왔을 때는 발전초기의 모습을 연상케했는데 지금 발전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은 그 속도가 기타 발전한 나라의 3배나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내중심가를 보게 되면은 고층건물이라든가 백화점, 음식점 같은 것을 보면은 정말 상당히 빨리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회자: 91년도에 베이징에 발을 들여놓아서 현재 이미 10여년이 되는데요, 베이징에서 생활하시면서 편리하다고 느낀 점들이 있습니까?

장사장: 녜, 그럼요, 식생활이 매우 편리하고 그리고 외국인에 대해서 매우 포용적인 것같습니다.

사회자: 지금 저희 방송을 청취하고 계시는 분들중에도 또 중국베이징에 진출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라면요?

장사장: 녜, 이분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있습니다. 중국이 깊은 내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덤비지 말고 세심한 준비를 거쳐 시도하고 이미 베이징에 진출한 분들의 조언에 많이 귀기울이기 바랍니다.

사회자: 사장님이 조언을 주신다면 어떤 얘기를 하고 싶습니까?

장사장: 투자를 서둘러 하지 말고 시간을 흘리더라도 주위의 평판에 많이 귀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회자: 녜, 바쁜 와중에 저희 취재에 응해주셔서 고맙구요, 새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뜻대로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사장: 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리: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