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은 1963년에 사천성의 한 농민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85년 그는 사범대학을 졸업한후 한 중학교에 가서 교원으로 있었습니다. 지난 세기 90년대 전에 임동은 많은 애정시를 창작했지만 그리 이름이 없었습니다.

임동이 중국 시단의 주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된것은 1995년후입니다. 1992년 임동은 중학교 교원으로 있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직서를 냈습니다. 그는 중국 개혁과 개방의 전초지대인 광동성에 갔습니다. 그러나 현지의 짙은 상업분위기는 문학이상을 품은 그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2년후 그는 옛 도시 베이징에 왔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뜻이 맞는 시우들을 만나 "세번째 길"이라고 이름한 시파를 창립했습니다. 그는 이때부터 자기의 정신 고향을 찾은 듯 했습니다.

임동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1999년 11월, 베이징에서 시회가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베이징의 일부 시인들과 함께 '세번째 길'이라고 이름한 시가 유파를 세웠습니다. 12월초에는 '9인 시선'을 편집출판했는데, 이 책은 세번째 길이 진정으로 시단에 나타났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임동은 '세번째 길"은 다원화 습작을 제창하고 유아독존, 허명을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른바 "셋"이란 한어에서 많다는 뜻입니다. 실제상 1천명 시인은 응당 1천갈래 길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시인의 개성과 창조성, 독립성, 독특성을 제창하는 것입니다. 세갈래 길이란 바로 무수한 길을 말하며 시인마다 자기에게 제일 적합한 습작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임동은 이미 시집 "아름다움의 장레", 시평 "문화적 시학" 등을 출판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서정시 "림하에 가서"입니다.

시 "림하에 가서"는 집을 떠나는 것과 관련되는 작품입니다. 시인은 어린 심령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향의 오랜 강과 마주서서 오래동안 마음속에 쌓였던 내심의 모순과 고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는 모두 70행이며 편폭은 길지 않지만 용량이 상당히 큽니다. 시에서 역사의식, 현실화면, 개인이상, 애정 이왕지사, 모자간의 친정이 한데 아우러져 평론가들로부터 교향시의 기품이 있다고 평가되고있습니다. 특히 시의 결말 부분은 중국 재래 시인들이 고향을 떠난 사람이 나중에 고향에 돌아오는 것을 그린 것과 다릅니다. 작자는 시에서 "어머니여, 바깥 세계는 정말 아름답습니다."라고 웨칩니다. 이것은 사회의 치렬한 변혁을 마주한 당대 중국청년들의 복잡한 마음가짐을 보여주고잇습니다.

임동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시의 이해에서 사상성과 예술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상의 이치와 예술의 이치를 말합니다. 저는 진정으로 좋은 시라면 사상이 이치가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또 예술의 이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사상의 이치를 가진 시는 너무 이성적이며 순수한 예술의 이치는 마치 뼈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피와 고기, 뼈가 있는 좋은 시를 즐깁니다."

시와 시평을 쓰는 외 임동은 지금 잡지 "시대작가"의 주필로 있습니다. 이 잡지는 문학계 신인과 신작을 내놓는 간물로서 문학애호가들에게 영향이 큽니다. 그는 또 "백년 중국신시 유파의 작품 금고"의 편집에 참여하고 지난 1백년동안의 중국시가 발전의 일부 규률을 총화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밖에 임동은 또한 인터넷을 이용하여 자기의 작품을 적극 발표하고 시우들과 함께 일부 시가 영역의 일들을 토론하고있습니다. 그는 온라인 시가와 재래 개념에 있는 시가는 본직적인 다름이 없으며 이런 시들의 변화는 주요하게 전파방식의 개변에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중국 시단은 기타 나라 시단과 마찬가지로 작자가 고독과 청빈한 구석을 용감하게 상대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는 하나의 경로로서 시인은 계속 나타날 것이며 시단은 영원히 응분한 빛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비록 날마다 바쁜 일상이지만 열독 특별히 시를 열독하는 것은 임동의 생활에서 여전히 주요한 내용으로 되고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시를 가려서 읽지 않습니다. 굴원으로부터 이백, 두보에 이르기짜지 고대의 훌륭한 시인이기만 하면 저는 모두 즐겨 읽습니다. 저는 어느 한 시인을 밀어놓지 않습니다. 청나라때 일부 시인들은 마지막에 절개를 지키지 못했지만 저는 그들이 쓴 시가 좋기만 하면 모두 읽습니다."

지금까지 시인 임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