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임금을 받는 한국적 감독이 오자 베이징팀이 도리여 1부 리그에서 탈락했네, 한달에 나에게 3500달러만 준다면 나는 신만근보다 못지 않게 했을건데…"

이는 많은 중국 배구코치들의 보편적인 견해입니다. 그러나 배구팬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베이징여자배구팀이 중국여자배구프로리그 1부에서 탈락했지만 베이징 배구팬들은 도리여 신만근감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한국적 감독이 베이징배구팀에 나아가 베이징체육계에 무엇을 가져왔겠습니까?

베이징여자배구팀이 제1부 리그에서 탈락한후 많은 베이징 배구팬들은 베이징팀을 원망한것이 아니라 도리에 베이징팀에 격려의 지지를 보냈으며 또한 팀의 한국적 감독 신만근을 계속 지지하고 만류했습니다. 팬들은 신만근감독이 계속 베이징팀의 감독을 맡으면서 신진들을 양성해 베이징팀을 승리에게 이끌것을 바랐습니다.

얼마전 베이징여자배구팀도 정식으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선수들은 올해 4월에 진행되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차 제1부 리그에 돌아올 신심으로 충만되여 있습니다. 신만근감독은 "우리는 열심히 경기를 치렀습니다. 나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우리가 제1부 리그에서 탈락되었지만 계속 노력해 패자부활전을 잘 치를것입니다. " 라고 표시했습니다.

베이징체육국도 신만근감독과의 계약기한이 2006년까지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는 신만근감독이 계속 베이징팀을 이끌고 올해 제10회 전국운동회와 다음 시즌의 여자배구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제1부 리그에서 탈락되었다해서 전부의 책임을 신만근감독에게 밀어붙힐수 없습니다. 중국 배구계 인사의 견해에 의하면 국가팀의 감독 진충하가 베이징을 팀을 맡았다 해도 탈락을 면치못했을것입니다.

신만근감독과 중국여자프로리그는 서로 적응해야 합니다. 또한 신만근감독은 중국감독들의 고정사유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신만근감독이 중국배구계에 가져다준 제일 큰 재부입니다. 신감독은 선수들이 평소의 훈련에서 큰소리로 외칠것을 요구했는데 이는 열심히 경기에 입각하는 표현만이 아니고 또한 마음상태를 조정하는 일종의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선수들이 습관이 되지 못해 했지만 그후 차츰 신감독의 의도를 알게 되였습니다. 지금 팀내부에서 훈련의 분위기가 아주 좋고 열성도 좋으며 자각성이 제고되고 일하고 휴식하는 시간도 아주 엄격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들이 언제나 강조하는 풍격입니다. 팀의 성적은 엄격한 관리와 완강한 의지에서 구현됩니다. 신감독의 지도하에 과거의 산만하던 현상이 없어졌고 선수들의 책임감과 방어의식이 제고되었습니다.

더욱 사람들을 경탄케하는것은 운동량이 제고되었지만 선수들의 부상상황은 과거에 비해 더욱 적어진것입니다. 이는 신감독의훈련방법이 과학적임을 말해줍니다.

신만근감독이 베이징팀에 또는 중국배구계에 성적만 아니고 더욱 많은 것을 가져다줄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번역 편집: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