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앙TV 음력설 야회의 무대가 1월 12일부터 사용에 교부되였다. 이 야회 총감독 랑쿤(郞昆)은 무대를 돌아본후 기자들의 취재를 받으면서 올해 음력설 야회가 80점내지 85점을 맞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랑쿤 감독은 현재 음력설 야회는 마지막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최종 심사를 거쳐 소품 등 언어유 프로그램이 10개 내지 11개로 입선되게 된다고 하였다.

가무 프로그램도 음력설 야회의 중요한 부분인데 보통 대륙의 가수와 홍콩, 대만의 가수들이 등장한다. 올해는 류더화(劉德華), 청룽(成龍) 등 홍콩의 인기스타들이 음력설 야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랑쿤 감독은 올해 가무 프로그램은 주로 세부분으로 묶어지게 되는데 미성창법, 민족창법, 통속창법 가수들이 골고루 등장해 펑리왠(彭麗媛),숭주잉(宋祖英),류환(劉歡),모우아민(毛阿敏) 등이 있는가 하면 대만의 차이의린(蔡依琳)등도 무대에서 열창하게 된다고 소개하였다.

희곡, 곡예, 서꺼스 프로그램중 희곡에 대해 관중들이 예년에 그리 만족을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비교적 큰 개진이 있을것이고 서꺼스 프로그램도 관중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줄것이라고 랑쿤 감독이 장담하였다.

음력설 야회의 사회자 인선도 아주 주목을 끈다. 올해는 주쥔(朱軍),리융(李永),줘우토우(周濤),둥칭(董卿) 등 새 얼굴들이 많이 나서게 된다.

랑쿤 감독은 올해 음력설 야회를 평가하는 5개 지표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는 희극효과이다.

음력설 야회가 중국인들의 좋은 평가를 받자면 얼마만큼한 희극요소가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4시간 반동안 진행되는 야회중 시청자들이 10번이상 폭소를 터뜨린다면 이 야회는 기본상 성공했다고 볼수 있다.

둘째는 야회후 사회적으로 널리 유행될수 있는 노래가 몇수 탄생될지 하는것이다. 시청자들은 음력설 야회에서 우수한 새 노래가 방송되길 바란다. <나의 중국마음>, <1998년과의 약속>, <자주 집에 들리세요> 등 노래는 모두 그믐날 저녁 중앙TV음력설 야회에서 불리워진후 전 중국에 유행된 노래들이다.

셋째는 야회중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가 하는것이다.

넷째는 야회에서 유행어가 창출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다섯째는 야회의 복장, 무대설계가 어떤 평가를 받는가 하는것이다.

중앙TV음력설 야회는 해마다 그믐날이면 전 중국을 상대로 방송한다. 이 야회를 온 식구가 함께 시청하는것은 이미 중국인들의 세밑 풍속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엔 중앙TV음력설 야회가 어떤 기쁨을 명절을 맞는 중국인들에게 안겨줄지 모두들 기대하고 있다.

[번역 편집: 주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