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에 진입한 21세기를 가리켜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은 말했습니다. 우리는 현재 정보의 바다 위에서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세계를 향해 엄청난 모험을 감수하면서 변화의 소용돌이를 헤쳐가고 있습니다.

중국 국내에서 미국으로 장거리 국제전화를 하는데 통화요금이 인민폐로 1분당 17전 밖에 들지 않습니다. 혹시 믿어지지 않는분들도 계실겁니다. 국제신용카드가 있어 스카이프(Skype) PC투 폰 사용점수만 구입하면 바로 가능합니다. 지난해 니클라스 젠스트롬(Niklas Zennstrom)이라는 한 스웨덴 사람이 중국을 방문했었는데 그의 방문은 즉각 전국 크고 작은 매체들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조금은 서먹서먹해 하면서도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는 이 스웨덴인을 두고 어떤 매체들은 <빌게이츠같은 전복자>, <텔레콤 세계의 파괴왕>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앞으로 빌게이츠 보다 더 부유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지금의 전통 텔레콤 시장판도와 상업규칙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스카이프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스카이프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한마디로 아주 간단한 무료 소프트웨어인데 인너넷 접속이 가능한 지역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몇 분안에 쉽게 이용자들끼리의 무료 통화를 실현해 줍니다. 한쪽에서 인너넷 사용자가 일반 전화 사용자에게 통화를 요청한다 해도 현재의 전화요금 보다는 통화료가 훨씬 저렴합니다. 이 소프터웨어는 전혀 새로운 개인 파일공유 기술인 피어 투 피어(P2P)를 사용했는데 빠르고 간단하게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하고 등록한 뒤 PC헤드셋을 연결하기만 하면 몇 분 안에 친구와 통화할 수 있습니다. 피어 투 피어 기술은 또 서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기타 사용자 컴퓨터와 연결해 서로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서버를 연결해서 브라우저를 실행하고 다시 다운로드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중간 일환을 배제한 직접 공유와 상호 교환을 실현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스카이프는 피어 투 피어 기술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인터넷 음성 실시간 통신도구입니다. 스카이프 중국 유일의 협력 파트너인 톰닷컴(tom.com)의 마케팅 책임자 담효청(譚曉靑)은 기자에게 이 소프터웨어의 플렛폼 전부 선진적인 피어 투 피어 기술에 기초한 것이라고 소개 했습니다.

담효청 팀장은 스카이프가 사용한 기술은3세대 피어 투 피어 인터넷 기술인데 단말 장치의 처리능력과 인터넷 대역폭을 이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비집중식 넷트웍의 처리능력 자체가 이와 정비례되기 때문에 네트웍에서 노드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피워 투 피어 네트웍의 처리능력과 인터넷 대역폭도 따라서 증가됩니다. 이런 노드자원을 이용한 피어 투 피어 인터넷 기술은 사실상 기존 집중식 네트웍이 수요하던 관련 비용을 완전 삭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스카이프는 집중식의 서버 자원을 이용하지 않고 각 노드의 네트웍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인터넷 자원의 분산화를 실현했습니다. 이 때문에 스카이프 인너텟 음성통화의 접속율이나 음질은 기존의 일반 전화를 초월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톰-스카이프(Tom-skype)의 가장 큰 장점은 수익성을 늘여 작은 투자로도 큰 효익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들로 아주 편리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PC에 설치하고 계정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스카이프 파일은 모두 무료입니다.

톰-스타이프는 다자간 전화회의 기능도 발표했는데 이는 최대 5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런 다자간 전화회의 기능은 기존 인너넷 회의 기능과는 전혀 다릅니다. 완전 무료임과 동시에 조작이 간편하고 보안성이 뛰여나며 통화질도 매우 좋습니다. 그외 방화벽의 장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대용량의 파일 전송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관심하는 통화 음질은 이미 CD급에 도달했고 안정성에서도 유사 제품을 모두 초월했습니다. 지어 전통적인 일반 전화에 비해서도 적응성이 뛰여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통 전화를 통해서는 300~3000헤르츠 사이의 소리만 감지되나 스카이프를 통해서는 모든 주파수 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재 스카이프 소프터웨어는 이미 연인수로 5천만명 이상에 달하는 고객들에게 다운로드 되였습니다.

담효청 팀장은 자신은 스타이프와 같이 피어 투 피어 기술에 기반을 둔 신형의 인터넷 음성전화 통신도구가 전통적인 전화를 대체할 것이라고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는 전통 통신기술에 대한 전복임과 동시에 보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