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남부에 막심한 피해를 입힌 지진해일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한국인의 소재 미확인자가 25명인것으로 파악되였다고 한국언론이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오늘(25일) 이번 재해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12명, 실종 8명, 소재 미확인자는 25명이며 확인작업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현재 소재지는 타이, 인디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한국정부는 피해복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 타이에서 열리는 쓰나미 조기경보체제 지역협력 장관급회의에 외교통상부와 기상청 등의 관계자들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한국정부는 추가지원금 5천만달러중 5백만달러를 유엔 등 국제기구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재건복구 지원계획 작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조사단을 파견한데 이어 다음 달 스리랑카에도 조사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