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수교후 두 나라간 경제협력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한국의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LG경제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수요에서 대중국 수출입이 차지한 비중은 6.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1991년보다 4.6배 늘어난 것이며 중국에 대한 한국의 경제의존도가 대폭 늘어났음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의 전체 취업자중 6.5%에 달하는 약 150만명이 대중국 수출입활동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관련인사들은 이런 현상은 한국경제에 대한 중국의 중요성이 크게 늘어난 것을 말해주며 특히는 최근 3-4년사이에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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