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체육총국 육상관리센터의 부주임 풍수용은 29일 있은 소식발표회에서 네명의 단거리 남선수가 전문훈련을 받기 위해 곧 미국에 떠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네명의 남자단거리 선수들은 31일에 미국의 텍사스주에 떠나게 되며 미국 단거리 육상의 명장인 마이클 죤슨과 그의 코치의 지도하에 반년간의 전문 훈련을 받게 됩니다.

수행하게 되는 두명의 중국코치와 한명의 팀장은 주로 "육상왕국"의 선진적인 훈련방법과 이와 관련된 해당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이 네명의 선수들은 각기 상해선수 양요조, 주가민, 호성강과 호북에서 온 강파입니다. 풍수용은 운동성적으로 그들의 훈련효과를 가늠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심리와 훈련방법 등 분야로부터 그들의 훈련결과를 평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자 2백미터와 4백미터 세계기록 보유자 죤슨과 그의 스승은 지난 해 이미 중국에 와서 교학했었습니다. 당시 그들은 중국의 단거리종목은 잠재력이 있다고 하면서 중국선수들을 배양할 의향도 표시했습니다. 남자단거리 종목은 육상관리센터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틀어쥔 중점 약세종목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