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계의 약세종목으로 인정됐던 테니스로 놓고 볼 때 지난 2004년은 큰 수확을 거둔 한해였습니다. 이 한해간 중국의 여자 복식은 세계 4대 그랜드 슬럼대회의 하나인 오스트랄리아 오픈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입했으며 아테네올림픽대회에서는 이정/손첨첨이 여자 복식의 우승까지 쟁취했습니다. 2004년 연말에 이나선수는 광주 오픈에서 중국선수로서는 처음으로 WTA 순회대회 우승을 했습니다.

2004년 중국테니스의 돌파적인 성과는 연초의 오스트랄리아 오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 1월 17일 또 한회의 오스트랄리아 오픈이 시작된 후 중국 테니스선수들의 표현은 더욱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비록 중국선수들의 성적인 지난 해에 비해 일정한 차이가 있지만 내재된 질적인 성과는 크게 제고되었습니다. 우선 단식이 크게 진보했습니다. 프로테니스 세계에서 사람들은 더욱 중요하게는 단식의 성적을 봅니다. 그것은 테니스 복식의 기술은 반드시 단식을 기초로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선수들은 지난 해의 경기와 올림픽대회에서 다른 나라에서 중시하지 않는 복식을 돌파구로 삼았습니다. 비록 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는 중국 테니스의 진정한 실력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식에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이와는 다릅니다.

중국국가테니스대표팀 감독 장굉위는 이렇게 표시합니다.

"올림픽에서 복식의 우승을 쟁취한 후 테니스종목의 압력은 더욱 커졌습니다. 모두들 여자테니스의 수준이 이미 매우 제고되었다고 인정하고 있는데 이는 일종의 오해입니다. 중국테니스는 단지 세계 선진수준과 가까워졌고 세계 일류급 선수들과 비길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을 뿐입니다. 우리는 아직도 세계 선진수준과 차이가 있습니다. 테니스는 주로 단식의 수준을 보아야 합니다. 단식에서의 냉킹순위가 높아져야만 복식도 더욱 제고될 수 있습니다. 복식의 순위가 높아졌다고 해서 중국의 테니스수준이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전업적인 각도로 볼 때 반드시 단식의 수준을 제고해야 합니다. 단식의 순위가 낮으면 복식의 자격도 없습니다."

올해 오스트랄리아 오픈에서 5명의 중국선수들이 여자 단식의 경기에 참가해 사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록 이나와 팽사 두 선수만이 제2라운드 경기에 진입했지만 지난 해에 정결 한 선수만이 정식대회에 참가했다 첫 라운드에서 도태된데 비하면 올해의 성적은 "비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오픈이 시작하기 앞서 중국 여자단식 선수들은 연속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시드니 국제테니스대회에서 19살 난 팽사가 지난 해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의 우승이었던 러시아 명장 미스킨나를 꺾고 처음으로 그랜드 슬럼대회 단식 우승을 꺾은 중국선수로 되었습니다. 팽사는 이어 또 다른 러시아 명장인 페이트로를 이겼습니다. 비록 결승에까진 진입하지 못했지만 그의 표현은 세계를 놀래웠습니다. 이와 동시에 정결은 호바트테니스대회에서 첫 WTA우승을 쟁취했습니다. 세계 명장이 운집한 오스트랄리아 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중국선수들은 자기의 수준을 발휘했습니다. 어느 스포츠전문가가 얘기한 것처럼 지금 중국의 여자선수들은 태니스 속도에서 이미 세계 최고수준과 대항할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중국테니스의 쾌속적인 진보는 테니스가 프로화된 것과 갈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또한 테니스발전의 피면치 못할 선택입니다. 많은 프로경기의 훈련을 거친 후 1년만에 중국선수들의 수준은 크게 진보했습니다.

중국테니스대표팀 감독인 장굉위는 이에 대해 큰 위안을 느낀다고 표시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한두명의 선수만 세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의 군체가 형성되었습니다. 러시아를 예로 들 때 세계냉킹 앞 10위권에 4,5명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중국선수들은 세계 냉킹 앞 백위권과 4대 오픈에 참가한 선수들이 4, 5명 됩니다. 때문에 성공할 확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

단식종목에서의 "중국군단"의 수준 제고는 국제테니스계의 중시를 일으켰습니다. WTA 냉킹 1위인 미국 명장 대븐포트는 기자의 취재를 접수한 자리에서 중국선수들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라운드 경기에서 팽사와 맞붙었던 미국 명장 비너스 윌리엄스도 팽사를 매우 우수한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매체는 심지어 향후 4년내에 중국인이 반드시 그랜드 슬럼의 여자 단식의 우승을 쟁취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정과 찬사에 대해 중국테니스 감독과 선수들은 냉정한 사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으로서 처음으로 그랜드 슬럼대회의 우승을 이겼던 팽사는 자기와 겨뤘던 미스킨나와 비너스 윌리엄스와 대비할 때 기술, 체능이나 경험에서 모두 부지런히 그들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팽사는 동시에 자신의 내일에 대해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오픈에서 저는 처음으로 중앙테니스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 마지막 한번의 경기가 아닐 것입니다."

(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