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멘트)

여: 안녕하세요? 이명란입니다.

남: 안녕하세요?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김금철입니다.

여: 24절기 가운데 첫번째 절기인 입춘이 오늘 들었습니다. 입춘은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 봄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죠.

남: 그렇습니다. 입춘날에는 춘련(春聯) 또는 입춘첩(立春帖)이라 하여 좋은 글 곧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을 써서 대문에 붙이고 일 년이 길하기를 축원하였습니다.

여: 24절기중의 첫번째 절기 입춘을 맞이하면서 여러분들께 더욱 많은 행운이 깃들기를 미리 축원드립니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 이 프로그램은 세가지 코너로 준비했습니다.

남: 첫 코너는 김민국 기자와 함께 하는 교육뉴스 하나둘, 이어지는 순서로 <교육포커스> <교정의 목소리>입니다.

여: 그럼 오늘의 첫 순서로 교육뉴스 하나둘입니다.

(교육뉴스)

******

남: 이상은 김민국 기자와 함께 한 지난 한주간의 교육뉴스였습니다. 중국의 각 대학들이 육속 겨울방학을 하면서 요즘도 학생들의 귀향고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하지만 빈곤대학생들에게 있어서 겨울방학은 자신의 공부부담을 더는데서 더없이 좋은 기회로 되고 있지 않습니까?

남: 그렇죠. 중국 명문대인 청화대학도 예외가 아닌데요, 대학에 계속 남아 있는 빈곤생들은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통해 적어도 400원을 벌수 있다고 합니다.

여: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이들 역시 타향에서 명절을 잘 쇠도록 하기 위해 중국 각 부문은 상응한 조치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남: 일전에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통지를 하달하고 각 대학들에서 겨울방학기간 학교에 남아 있는 특별빈곤생들이 명절을 보낼데 대한 방안을 제정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는 이런 방안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 방안중의 또 하나로,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빈곤생들을 위해 올해에는 대학의 지도자들이 직접 이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게 됩니다.

남: 일전에 중국 교육부는 음력설기간 각 대학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빈곤대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음력설 사생간 연환모임을 가지는 등 형식을 통해 대학생들이 타향에서도 즐겁고도 뜻깊은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여: 빈곤대학생들뿐만아니라 빈곤가정의 중소학생들에 대한 희소식도 일전에 전해졌습니다.

남: 알것같은데요, 일전에 중국 재정부와 교육부의 해당 회의에서 출범된 조치를 두고 말하는 거죠? <두가지 면제, 한가지 보조>정책말입니다.

여: 그렇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올해 중국에서 1600만명의 빈곤가정 중소학생들이 무료교과서와 잡미면제란 정책을 향유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남: 그럼 오늘의 <교육포커스>에서는 이 소식 전해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옥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교육포커스)

******

여: 이어지는 순서로 <교정의 목소리>입니다. 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중국유학에 앞서 중국을 방문한 세명의 한국유학생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정의 목소리)

남: 방금은 3명의 한국유학생과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도 벌써 여러분들과 작별인사를 나눌 때인 것 같습니다.

여: 지금까지 진행에 김금철, 이명란이었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남: 즐거운 음력설 연휴 되기시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