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26일, 서안시(瑞安市) 벽산진(碧山鎭) 당위원회는 마하촌(馬河村) 당지부 선거결과를 비준했습니다. 하여 양소미(楊小微)가 이 촌 지부서기로 정식 임명되였습니다.

2002년 7월, 상해 이공대학 경제관리학부를 졸업한 양소미는 마하촌에서 나서 자랐습니다.

그는 현재 온주시(溫州市)정부 도시건설부문에서 일하고 있는데 공무원을 사직하고 고향에 돌아가 촌 지부서기로 일하려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집에서는 자신을 아주 지지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일해 고향모습을 일신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촌 지부서기 선거과정에 양소미는 세명의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결과 군중과 당원들의 민주 추천, 진 당위원회의 고찰을 고쳐 양소미가 최종적으로 지부서기직을 맡게 되였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마하촌 한 촌민대표는 전화로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자신이 양소미에게 한 표를 넣은것은 그가 대학생이고 문화가 있으며 더욱이는 비록 젊지만 촌민들을 위해 일할 결심이 있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마하촌 벽산진은 공업기초가 없고 비교적 가난합니다. 전 촌마을의 1300명 촌민중 대부분이 외지에 나가 일하거나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양소미는 자신은 촌 지부서기를 담임한후 우선 촌마을의 상황을 잘 파악할 타산이라고 하면서 임기내 자신의 첫 목표는 촌 마을의 길을 잘 닦아놓은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마하촌의 촌민은 산에 분산 거주하고 있다고 하면서 산길을 따라 다니는데 큰 길이 생기면 촌마을 모습도 천천히 개변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벽산진 당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촌 간부의 연소화가 이번 선거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 번역 편집: 주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