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자)

(청년자원봉사자 의료봉사대 주거구역으로...)

대련의 34중학교 2학년 초급중학생 정전(程前)은 86살 나는 권량영 노인에게 땅콩 하나를 발라 할머니의 손에 쥐여드리면서 <할머니 드세요> 라고 했습니다. 웃으면서 이 씩씩하고 늠늠한 남자애를 보던 할머니는 < 참 잘생겼다> 고 칭찬했습니다.

정전 등 수십명의 청년지원자들은 지난 6일 대련서강구 홍암경로원에 가서 고령노인들과 연환하고 새해 선물을 기증했습니다. 중국공산주의 청년다 대련시위원회, 대련시민정국, 대련시 호동식 외지경로써비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청춘으로 노인들을 따뜻하게 하기> 행동이 지난 6일 정식 가동됐습니다.

<청춘으로 노인들을 따뜻하게 하기> 행동은 대련시 기층 공청단조직을 조직해 청년자원봉사들이 전 시 89개소의 경로원, 2000여가구의 극빈호 노인들을 각기 달마다 한번씩 배동하고 달마다 한번씩 건강을 체크하며 달마다 한번씩 연환하고 달마다 한번씩 어려운 일 한가지를 해결하며 노인들을 도와 념원을 실현하고 노인의 긴 얘기를 들으며 노인을 도와 모욕시키는것입니다.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대련시 위원회 부 서기 유금도는 <우리는 이런 행동이 전 사회적으로 노인을 존경하는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교육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대련시 민정국 부 국장 종사평은 대련시에는 지금 60세 이상 노인 80여만명이 있는데 그중 일부 극빈호 노인과 고령노인들이 있은데 응당 사회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청년들을 놓고 보면 노인들과 많이 접촉하여 그들의 풍부한 인생경력을 이해하는것도 청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활동은 청년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원자 전력남은 자기는 비록 공부가 바쁘지만 그래도 경로원에 가길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노인들은 잔소리 하기 좋아하지만 자기는 그들이 즐거워할때까지 내심하게 듣는다고 하면서 노인을 관심하는것은 우리가 다해야 할 직책이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의 젊은이들은 예의도 알고 지식도 있어 참 귀엽수다. 그들이 노래하고 출연할 때면 정말 기쁩니다.> 올해 72살에 나는 오묘방 노인의 말입니다. 그의 집에는 자녀 셋이 있으나 모두 자기 일에 바쁘다 나니 자기를 돌볼 겨를이 없다고 하면서 경로원의 생활은 아주 편하며 자기는 경로원에서 대상자까지 구했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