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은 빈곤구제의 새로운 정세, 새로운 임무, 새로운 특점과 결부해 빈곤구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본 생활조건 개선과 기본자질 제고, 기본수입 증가경로 확대 등 <3가지 기본>문제를 둘러싸고 부단히 빈곤구제 개발 심도를 강화하고 있다.

귀주(貴州)는 전국적으로 농촌 빈곤인구가 가장 많고 빈곤 정도가 가장 심각한 성(省) 가운데 하나이며 전국 빈곤구제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한 실시 현장이다. 20세기 80년대 부터 실시된 대규모의 빈곤구제 개발전략으로 전 성 농촌 빈곤인구는 이미 1500만명으로부터 300만명 정도로 줄어들었다. 2004년에도 전 성 범위내에서 40만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기본 생활문제를 해결했고 4만명에 달하는 빈곤인구가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한 집단 이주를 실현하면서 새단계 빈곤구제 개발이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다. 그러나 나머지 빈곤인구 대부분이 생활조건이 열악한 심산, 돌산지대나 국경지역, 추운 고산지대, 지방병 다발지대와 소수민족 집거구에 살고 있어 빈곤구제 개발의 어려움은 아직까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귀주성 내에는 먹고 입는 생활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절대 빈곤인구와 이제 막 초보적으로 기본 생활문제만을 해결한 저소득 빈곤인구가 도합 486만명에 달하고 있다.

새단계 빈곤구제 개발사업이 실시된 이래 귀주성은 우선 "3가지 기본"을 틀어쥐는 사업에 큰 비중을 두었다. 이 사업은 목표가 명확하고 사업중점이 돌출하며 자원 통합이 이상적이고 행정촌이나 가정에 까지 임무가 하달돼 목표성과 효과성이 뛰여나 빈곤구제 개발의 핵심을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귀주성 빈곤인구는 대규모 분산과 소규모 집중이라는 태세를 이루고 있는데 교통이 불편하고 자연조건이 열악한 편벽한 산간지대의 빈곤촌에 집중 분포돼 있으며 그중 90%는 빈곤구제 중점 마을에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자원 통합 수단으로 힘을 집중시켜야만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생존과 발전을 괴롭히던 문제 해결이 가능했고 전반 또는 근본적으로 빈곤 주민들의 기본 생산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할 수 있었다.

한편, 직업훈련 강화를 돌파구로 빈곤지역 잉여 노동력의 전이를 추진했는데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농촌 빈곤 노동력의 훈련, 전이사업을 전개해 수입을 증가시키면서 농업과 농촌 경제구조의 전략 조정을 가속화시켰다. 2005년에서 2010년 까지 귀주성은 산하 농촌 빈곤 노동력 60만명의 훈련, 전이를 완성할 예정인데 인도성 훈련 36만명과 기능성 훈련 24만명이 이 전망계획에 포함된다. 그중 48만명은 직접 전이 취업 보장을 받게 된다. 동시에 정부는 48만 가구를 도와 192만명 인구의 기본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치부의 길에 들어서게 한다.

선도 기업체 배육을 돌파구로 빈곤지역 특색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현재, 귀주성은 한창 상술한 선도 기업체에 대한 지원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 있는데 무수한 소형 생산업체들과 급변하는 시장 간의 모순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입 증대 경로를 제공해 주고 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