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翔-류우샹, 0시에 전국인민들에게 인사를)

(재담)

섣달 그믐날 저녁, 8시 부터 12시까지 전국인민과 해외 화교, 중국인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중앙텔레비젼의 음력설맞이 프로가 선보였습니다.

올해의 음력설프로 무대미술은 닭해를 빌어 <금닭이 새벽을 알리네>란 주제를 가지고 꾸며졌습니다. 중앙텔레비젼 1호 공연장은 붉은 등, 붉은 막, <금닭이 새벽을 알리네> 란 붉은 색의 종이오림 등 중국홍으로 되여 있었습니다.

<중국홍>과 서로 배합된것은 온 무대가 풍요롭고 부유함을 상징하는 황금빛으로 장식된것입니다. 프로가 시잗되자 수십명의 처녀들이 금빛 긴 치마를 입고 머리에 금빛계관을 쓰고 너울너울 춤추었고 이어 금황색깃털옷을 입은 <작은 새들>이 깡충강충 뛰고 있었는데 아주 즐거운 장면이였습니다.

온 무대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대홍, 금황색으로 극치를 이루었고 거의 모든 무대배우들의 의류는 모두 이 두 가지 색갈이였으며 단아한 색갈을 즐겨 입던 한홍마저도 붉은 옷 단장을 했습니다.

생활을 잘 반영하고 백성들의 생활을 잘 보여주는것은 올해 음력설 언어류 프로가 제기한 창작구호입니다. 프로의 내용으로 부터 보면 <세배 언어로> 사람을 웃기던 프로가 적어지고 백성들의 생활과 접근한 화제가 많아졌으며 집을 장식할 때 부딪친 번뇌, 중년들의 정감위기가 소품의 내용으로 되였습니다. 현장에서 이런 유의 프로도 반향이 가장 열렬했습니다. 곽달 채명 등 의 소품 <낭만적인 일>은 <안해의 손을 잡았는데 마치 왼손으로 오른 손을 잡은 듯 하네> 라는 유명한 핸드폰 언어로 중국의 부부간의 사랑의 이야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공한림과 황굉의 소품 <장식>은 한 하찮은 사람이 새 집을 산후의 희열과 장식의 번뇌를 과장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중들이 배를 끌어안고 웃음보를 터뜨리게 했으며 지어 무대아래의 프로 사회자도 입을 다물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관중들의 기대가 컷던 조본산의 소품도 관중들의 웃음보를 터뜨렸습니다.

저명한 가무연출가 진위야의 가맹으로 하여 그런지 몰라도 올해 중앙텔레비젼 음력설맞이 프로는 뒤에서 반무하고 가수가 앞에서 노래하던 형식을 아주 적게 이용했습니다.

가수들의 무대등장형식도 아주 독특해 하늘에서 내려온 채림은 한 쌍의 천사의 날개를 달고 공중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사람들의 예상을 뒤짚었고 요술과 소품이 하나로 어울어진 <요술의 매력과 올림픽>프로도 갈피를 잡을수 없는 미궁에로 사람들을 이끌어 갑니다.

<아주 질 좋은 프로도> 시청자들이 직접 보아야 그 수수께기를 풀수 있다는 중앙텔레비젼 해당 인사의 말입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