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서안 일각}

중국고도학회는 중국에서 고도인 서안, 베이징, 낙양, 개봉, 남경, 항주, 안양을 <중국의 8대 고도>로 정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중국고도학회회장이며 섬서사범대학 주사광교수는 <8대 고도>에 대한 인정은 중국 고도학과 고고학, 선진사학(先秦史學) 등 학과 연구에서의 새로운 진전이며 중국고도학 연구가 부단히 심화된 결과라고 했습니다.

대고도학(大古都學)은 학술문제로서 이 개념은 최초 학자들이 제기했습니다. <8대 고도>를 정하기 전 중국은 5개 고도밖에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2000년전의 <한서. 지리지(漢書.地理志)>에서부터 중국의 학자들은 고도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세기 초에 학술계는 서안, 낙양, 베이징, 남경, 개봉을 <5대 고도>로 정했습니다. 20세기 30년에 와서 학술계는 항주를 대고도로 인정해 중국의 고도는 6개로 늘어났습니다. 20세기 80년대에 갑골문의 고향인 안양을 대고도로 인정했는데 1988년 중국고도학회는 안양을 포함한 <7대 고도> 관련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지금 정주가 대고도로 인정되여 중국의 대고도는 8개로 늘어났습니다.

년대학(年代學) 견지에서 학술계가 공인하고 있는 사학대가인 사념해선생의 계산법에 따르면 서안은 1077년, 베이징은 903년, 낙양은 885년, 남경은 450년, 개봉은 366년, 안양은 351년, 항주는 210년, 정주는 355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역사가 유구하고 지역이 넓으며 5천여년의 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념해선생은 일찍 중국에는 도합 크고 작은 220개 고도가 있다고 했습니다. 학자들은 역사가 유구하고 중국 역사발전에서 큰 역할을 발휘한 고도를 대고도(大古都)로 정했습니다. 대고도의 인정은 역사, 문화 고도에 대한 평의처럼 국가가 인정한것이 아닙니다. 최초 대고도에 대한 인정은 저명한 학자들의 제의에 의해 학술계가 공인하는것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1988년 안양이 중국의 <7대 고도>로 인정되면서부터 중국고도학회는 학술계에서 권위가 있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로 되였습니다. 이 단체는 단체 결의채택의 방식으로 대고도를 확정했습니다.

(번역, 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