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지난 15일 베이징시 상무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음력설기간 베이징시의 상업은 전면적으로 왕성했고 전반으로 볼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장성했습니다. 그중 음식소비의 장성이 가장 빨라 27%를 초과했습니다.

베이징시 상업정보센터 감측조사에 따르면 28개 기업의 132개 음식점포망이 그믐날부터 초닷새까지 올린 영업액은 인민페로 3000원에 달해 지난 같은 기간보다 27.8% 장성했습니다. 베이징상무국의 전문가는 올해 음력설 베이징음식시장의 인기는 주로 <세가지 붐>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첫번째 소비붐은 제야에 먹는 음식소비(年夜飯)입니다. 전통가게, 유명브랜드 음식점은 올해 제야음식이 가장 잘 팔린 곳으로서 이날 영업수입은 지난 같은 기간보다 64% 장성했습니다. 올해의 제야음식은 일반적으로 음력설 두달전부터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전시에서 유명한 음식점은 그믐날 전 15일에 모두 예약이 끝났습니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시의 제야음식소비에서 약 110만이상의 시민들이 외식을 했으며 이날 영업액은 인민페로 8000만원에 달했습니다. (사진설명:제야음식 부분메뉴)

두번째 소비붐은 갈수록 대중소비에 의해 점령되고 있는 고급음식점에서 일었습니다. 도시소비수준의 제고와 함께 시민들의 소비차원도 뚜렷이 제고되었습니다. 올해 제야음식의 뚜렷한 특점은 대중예약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중등수준 음식점의 고객접대수가 15%이상 증가했으며 소비수준 또한 비교적 큰 폭으로 제고된 것입니다. 초사흘부터 초엿새까지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짐에 따라 상가음식점, 테마음식점, 농가음식, 패스트푸트, 레저음식이 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세번째 붐은 설맞이 물건구입과 가정파티에서 일었습니다. 섣달 28일부터 소비자들은 설떡, 백설기, 소를 넣은 만두, 만두, 팔보밥 등 설맞이 음식을 구입하기에 급급했습니다. 따라서 수요가 공급을 초월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유명음식점의 음식특색제품 또한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사진설명:명절음식 준비에 바쁜 요리사들)

올해 음력설기간 베이징시의 기타 상점들은 마찬가지로 짭짤한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중 체인슈퍼, 편의점판매액은 9% 장성했고 백화상점의 판매액도 9% 장성했으며 브랜드전매점의 판매액은 지난 같은 기간보다 8% 장성했습니다. 어떤 상점에서는 황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카운터를 물샐틈없이 에워쌌고 긴 줄을 서서 요금계산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가는 곳마다 볼 수 있었습니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월 초엿새까지 상점에서 실현한 판매액은 3000여만원에 달해 지난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습니다.

선물소비도 이번 음력설기간에 열기띤 장성세를 보였습니다. 명담배, 명주, 각종 차 등과 같은 전통적인 설맞이 물품들은 음력설기간 선물시장의 소비열점이었습니다. (사진설명:제야음식 예약에 흥이 난 복무원들)

명절기간 베이징시교의 관광도 뜨거운 인기를 보였습니다. 7일간의 연휴기간 시교외의 홀리데이호텔의 하루 평균 투숙율은 시종여일하게 50%좌우였고 스키, 온천 등이 명절기간 열점제품으로 되었다.

(번역, 편집:이명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