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리령}

이 시간에는 영화배우 리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리령은 취재시에 시종 미소를 띄우고있었습니다. 이 중년 여인의 부드러운 성미는 그의 큰 두 눈에서 금방 읽을수 있는듯 합니다.

리령은 1958년 상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릴때 활발하였는데 노래와 춤을 즐겼습니다. 유치원을 다닐때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 노래와 춤을 가르쳤는데 리령은 언제나 첫사람으로 춤노래를 배워내군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 리령이 진정으로 예술에 감각을 가진것은 중학교 때였습니다. 그는 외삼촌의 영향이 아주 크다고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제가 예술상에서 얻은 일부 감각은 중학교때였습니다. 외삼촌은 서양화를 그렸는데 저에게 아주 많은 예술 측면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술에 흠상력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1978년, 리령은 중앙실험연극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리령은 연기과정을 계통적으로 배웠으며 여러 부의 연극 공연에 참가했습니다. 리령은 영화 "묘묘"의 촬령에 참가하여 마음이 순결한 한 여교원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출중한 연기는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으며 이때문에 그는 일거에 명성을 날렸습니다.

영화 "묘묘"가 성공한후 많은 감독들은 리령을 초청하여 유사한 배역을 맡게 했습니다. 그러나 리령은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반드시 틀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길을 개척해야만 영화계에서 발을 붙일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시각은 20살 초반에 성공한 그에게 아주 쉽지 않았습니다.

성공적으로 묘묘라는 이 교원의 형상을 부각한후 리령은 또 부동한 시대의 부동한 계층의 여성형상을 부각했습니다. 1982년, 리령은 영화 "낯선 친구"에서 무지때문에 죄를 지은 여청년 역을 맡았습니다. 자연스럽과 생동한 그의 연기는 업계내 인사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84년, 리령은 영화 "황산에서 온 처녀"에서 자립을 갈망하고 도시에 들어와 가정부를 맡은 농촌처녀의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능숙하고 소박한 연기로 금계상 최우수 녀주역상을 받았습니다. 그후 또 방송드라마 "송경령과 그의 자매들"에서 국모 송경령의 역을 성공적으로 부각했습니다. 죄를 지은 여청년으로부터 가정부, 또 국모에 이르기까지 차이가 이처럼 심한 배역을 리령은 모두 핍진하게 그려냈습니다.

물질이익의 바람이 연예계를 몰아칠때 리령은 시종 자기의 일가견을 고집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명성으로 돈을 벌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문에 그는 알심들여 극본을 고르고 생각을 했습니다. 리령에게 세월의 시련을 겪어내는 배역을 부각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행복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그 누가 저를 찾지 않는게 아니라 저 자신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제재를 즐기지 않습니다. 원래 적게 연기하는데 그래 좋은 극본을 골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저는 이 길에서 아주 유감스러운 작품을 남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의 손에서 제가 선택한 작품은 괜찮았습니다."

방송드라마 "최상이 영예"는 리령 자신이 비교적 흠상하는 작품이며 또 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리령은 드라마에서 여경관 역을 맡았습니다. 이령은 지난날 맡았던 순결한 여교사, 단정한 국모에 비해 이 배역은 일반인들의 생활을 보다 더 생동하게 반영할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드라마에서 리령의 연기는 진실하고 자연스러웠으며 인간이 중년에 이르러 생활과 감정, 사업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을 진실하게 그려냈습니다. 리령의 뛰어난 연기는 관중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예계에 종사한 지난 20여년동안 리령이 부각한 인물형상들은 모두 중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거리가 먼 배역일수록 더 맡고싶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새로운 인물형상을 성공적으로 부각할때마다 그는 자기의 정신세계가 또한번 승격되는 느낌을 받군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리령이 맡은 배역은 모두 정면인물입니다. 그래서 리령은 반면인물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제가 지금까지 맡은 역들은 중첩되지 않습니다. 어느 하나도 비슷한게 없습니다. 저는 여직까지 맡지 않은 역에 모두 흥미를 느낍니다. 여기에는 반면인물의 역도 망라됩니다."

연예계에 종사는 지난 20년동안 리령의 작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품마다 모두 경전작품이였습니다. 연극마다 리령은 언제나 다섯, 여섯가지의 표달방식을 사색하군 합니다. 그는 관중들을 감동시킬수 있는 것은 용속한 울음이나 웃음이 아니란걸 잘 알고있습니다.

리령은 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입니다. 그는 여가에 늘 일반인과 어울리며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있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실제문제와 관련하여 제안을 내놓고 정부 부문에 제기하군 했습니다. 그의 제안에서 상당한 부분은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것입니다. 리령은 교원 역을 맡은후 자기는 어린이 문제를 특별히 중시한다고 하면서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얼마전에 리령은 중국문화부로부터 "도덕과 예술 재능이 모두 출중한" 예술가라는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이 상은 특별히 품덕이 고상하고 아주 높은 예술재능을 갖춘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것입니다. 리령은 자기는 아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 상은 자기의 연기에 대한 긍정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배우 리령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