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팀과 조선팀간의 경기 장면}

아시아의 강호 조선여자축구팀이 지금 중국 해남에서 겨울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조선여자축구팀을 이끌고 동계 훈련중인 조선축구협회 부주석이며 조선여자축구팀의 전임 지도원인 이성근은 조선여자축구팀은 현재 방금 한차례 비교적 큰 조정을 거쳤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선여자축구팀이 중국팀과 여러번에 걸쳐 경기를 하면서 실전을 통해 조속히 신로교체를 완성할것을 희망했습니다. 그는 이 기초위에서 조선여자축구팀은 2007년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여자축구팀은 지난 13일 해남성의 가득훈련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2주간의 동계 훈련을 진행합니다.

최근년래 조선여자축구팀은 줄곧 중국 여자축구팀의 난적이였습니다. 최근 5차례의 교전에서 조선팀은 4승 1 무승부의 성적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성근지도원은 이에 아주 만족해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있는 올림픽예선에서 상상외로 탈락된후 조선여자축구팀은 큰 결심을 내리고 신로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진가희, 이금숙 등 소수의 노장이외에 기타 선수들은 모두 각 지방팀에서 선발해온 신진선수들입니다. 현재 이 팀의 평균년령은 21살밖에 안됩니다.

이밖에 이성근은 10여년간 담임했던 지도원직을 내놓고 젊은 지도원 김광명이 사령탑을 잡았습니다. 이성근은 조선팀의 이번 선수교체의 목적은 3년후 베이징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따내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현재 훈련상황으로부터 보면 이번에 새롭게 국가팀에 가입한 선수들은 보편적으로 신체조건이 좋고 기술도 비교적 전면적입니다. 그러나 조선여자축구팀이 다시 아시아 맹주의 지위를 차지하자면 계속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입니다.

30명으로 구성된 조선여자축구팀 일행은 조선남자축구팀의 영향으로 해남에 와서 동계훈련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짧은 시간의 적응을 거친후 축구팀은 해남에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축구팀선수들은 향후 해마다 해남에 와서 동계훈련을 해서 매년 겨울철 축구팀이 훈련을 보장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 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