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성입니다.

여: 오늘은 2005년 2월 22일, 음력으로 을유년 정월 열나흘이고 내일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남: 중국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원소절이라 하고 찹살가루로 만든 떡속에 여러가지 소를 넣어 만든 원소를 먹습니다.

여: 그리고 전통적으로 중국에서는 정월 초하루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약 두 주동안을 명절기간이라 하고 보름이 지나야 음력설 명절이 지났다고 인정합니다.

남: 이 보름 동안 명절놀이가 계속 이어지다가 보름날 밤에 등불놀이로 한해 설을 마감합니다.

여: 네, 그럼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의 순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각지의 음력설 관련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이 안내하는 중국명소에는 남쪽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도시-해남성 박오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 이어 중국요리코너에서는 해남성의 음식문화를 소개해드리고 추천코스에서는 임봉해 기자가 장가구를 소개해드립니다.

(간주)

[관광정보(지방 소식 포함)]- 8'00

주요 내용:

베이징 각 공원들이 올 음력설에 연 500만명의 손님 접대해 좋은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 흑룡강성에서 빙설 관광제품으로 올 음력설에 왕년에 비해 훨씬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 2004년에 산동성 청도통상구를 통해 출입국한 인원수가 최초로 연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 상해에서 올 음력설에 관광이 주 내용으로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명소]-8'00

남: 960만평방킬로미터의 중국은 국토가 넓어서 가장 북쪽의 흑룡강성에 눈이 펑펑 내리는 때에 가장 남쪽의 해남도에서는 녹음이 우거지고 해수욕을 합니다.

여: 일명 춘절-봄의 명절이라고 하는 음력설이 지나서 이제는 봄이 시작되었다고 할수 있지만 베이징을 망라해서 북쪽에서는 아직도 눈이 내리고 낮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 봄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겨울의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할수 있죠, 그럼 오늘은 봄샘의 추위를 잠간 잊어버리기 위해 박은옥의 안내를 따라 해남도 박오로 가겠습니다.

주요 내용:

일년 사계절 엄동이 없는 중국 남해가의 작은 도시 박오, 원래는 이름도 없는 곳이였으나 아시아 포럼이 개최되면서 세계의 관광지로 부상한 도시, 경치도 좋고 환경도 좋은 관광명소입니다. 박오를 관광한 관광객이 흥분에 넘쳐 박오를 자랑하는 것도 직접 들을수 있고 박오 현지에서 가이드의 소개도 있습니다.

[중국요리-5'00]

주요내용:

해남도의 요리를 소개합니다. 해남도 4대 요리외에 해구의 미식거리에 즐비한 명 요리들, 해남도에서만 볼수 있는 요리, 예하면 야자우유 닭요리, 두부아닌 두부요리, 후안 숭어요리, 그리고 특히 해남도의 해산물 신선로를 소개합니다. 해남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울리는 담백하고 신선한 해남도의 요리입니다.

[추천코스-6'00]

주요내용:

일년 사계절 경치가 다르고 볼멋이 다른, 베이징에서 가까운 장가구를 추천합니다. 봄이면 푸름으로 가득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초원, 가을에는 무공해 과일, 겨울에는 스키를 할수 있는 명소 장가구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현지의 관관광담당과 정부관원 등이 직접 소개도 합니다.

여: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윤성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