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15일 산다그룹이 2급시장을 통해 sina의 주식 19.5%를 인수한후 인수와 관련한 사람들의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징에 머물다 갓 상해에 돌아간 2월26일 산다그룹의 진천교CEO가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의 취재를 수락했다.

남방도시보(이하 남이라 약칭):인수를 전후해서 베이징에 머물다가 상해에 돌아왔는데 sina에 대한 인수가 한단락을 마친거라고 볼수 있는가?

진천교(이하 진이라 약칭): 현재 구체적인 사유는 밝힐수 없다. 그러나 이번 일은 국제시장에서는 늘 볼수 있는 아주 정상적인 사례에 불과하다. 다만 중국 국내에서 최초로 있는 일인지라 많은 사람들의 오해를 살 뿐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사람들이 이번 인수를 이해할것이다.

남: 산다의 인수와 관련해 현재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다. 예하면 산다의 인수가 일부 국제 매입자의 뜻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산다의 배후에 누군가가 있지 않을것인가 하는것들이다. 이에 대해 말한다면?

진: 산다 배후에 사람이 있는가, sina배후에 사람이 있는가? 하는 예측뿐만 아니라 다른 예측들도 있을수 있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남: 베이징에서 단영기(斷永基 주:四通그룹의 총재)과 만났었는가?

진: 대답하지 않겠다. 그러나 알려줄수 있는 것은 중국의 인터넷 업계에 아직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는 점이다. 반드시 산다그룹이 어떻게 한다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산업발전으로부터 본다면 이는 매우 정상적이다.

남: 일부 네티즌들이 sina를 상당한 문화적 함의가 내포된 브랜드로 생각하고 있기에 산다의 인수에 배척 정서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진: 하나의 개체로써 네티즌이 이런 저런 정서를 갖고 있는것은 극히 정상적이다. 이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하겠다.

진천교가 기자의 취재를 수락하고 있을때 "야후가 선의적인 3자로 인수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한창 흥행하고 있었다. 진천교가 이런 시간을 선택에 상해에 돌아오고 또 "사람들이 이번 인수를 이해하기 바란다"고 함으로써 이것이 산다의 퇴출을 뜻하는것인지 아니면 인수방안이 기본상 낙착됐다는것을 뜻하는것인지 또 한번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름을 밝히려 하지 않은 야후의 한 고위층 인사는 남방도시보의 취재를 수락하고 진천교와 네개의 투자기구(이 네개의 투자는 동시에 산다의 주주이기도 하다)가 공동으로 sina의 39%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다가 퇴출하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현재 A주식 시장에 상장하고 있는 모 네트워크회사의 지배인은 산다의 인수안은 "전면유통"에서의 "위협"을 보게 됐다고 하였다. 통합과 정세변화라는 산업 요구와 함게 중국의 인터넷 회사도 기필코 세계급 회사와 더 큰 규모의 지구전을 치르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모든것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