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날마다 커피 한두컵을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 발병률이 절반가량 줄어든다.

일본의 한 신문이 얼마전에 전한데 의하면 도꾜 전국암병중심의 이 연구는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 연구소조는 일본 전국 9개 지방에서 40살부터 69살까지의 남성과 여성 도합 9만여명을 10년동안 추적조사하였다. 이 가운데서 남자가 250명, 여자 84명이 간암에 걸렸다.

비례에 따라 계산한 결과 10만명당 커피를 마시지 않는 가람들가운데서 평균 547.2명이 간암에 걸렸으며, 10만명당 매일 한두컵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가운데서 단지 214.6명만이 간암에 걸렸다. 그러나 날마다 3컵내지 4컵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가운데서 커피의 특수한 암병방지 효과는 더 두드러졌다.

연구인원들은 분석을 거쳐 흡연 등 요소를 제외하고 날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날마다 기본상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간암 발병률이 적어도 51% 적으며, 하루에 커피 5컵 이상 마시는 사람들가운데 간암 발병률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단지 1/4밖에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연구인원들은 아직 커피속의 무슨 성분이 간암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주대학 안데센암증센터의 비스리 박사는, 이 연구는 "보다 많은 새로운 연구사업을 유발"할것이라고 표시했다. 이 연구성과는 최신 한기의 미국 "전국암증연구소잡지"에 발표되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