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소야곡은 원래 중세기 유럽 시인들이 연인들의 창가에 서서 부르던 애정가곡으로서 에스빠냐, 이딸리아 등 나라에 유행되었습니다. "소야곡"은 부를때 늘 기타 등 현악기로 반주하는데, 부드럽고 완곡적이며 귀맛 좋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먼저 중국가수들이 부른 "소야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이딸리아 작곡가 토스티가 창작한 "소야곡"으로서, 남자 가수 루건귀가 부릅니다. 이 노래는 낭만적이고 운치스러우며 사람들에게 방불히 달빛아래 몽롱한 분위기속에 몸을 둔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소야곡 혼합)

"황혼후 그대가 내 옆에서 노래를 부를때

그대는 그래 나의 심장의 박동소리를 듣지 못했습니까?

그대의 노래소리는 지난 날의 즐거움을 불러옵니다.

아, 노래합시다.

영원히 노래합시다."

이것은 프랑스 문학가 유고가 깊은 정에 넘쳐 쓴 사랑의 감탄입니다. 이 가사는 프랑스 작곡가 꾸노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855년, 꾸노는 내심으로부터 강력한 음악충동을 참지 못해 이 감동적인 "소야곡"을 작곡했습니다. 노래는 아름다운 주제선률로 마치 황혼무렵 호수를 스치는 미풍처럼 부드럽고 또 순진한 정감으로 가득 넘칩니다.

아래에 녀가수 왕정이 부른 이 노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의 노래소리는 마치 한가닥 푸른 연기처럼 밤바람속에 춤을 추는듯 합니다.

(노래 혼합)

"음악과 함께" 이 시간 방송을 마칩니다. 방송에 서창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