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노동신문" 은 오늘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것만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발생을 막는 유일한 방도라고 했습니다.
논평은 미국이 조선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고 이어 폭압정치의 전초기지로 지정했는데 이는 조선을 없애려는 침략정책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논평은 한국과 미국 양국이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군사연습 자체가 바로 미국이 조선과 공존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고 오직 무력에 의거해 조선의 제도를 전복하려 시도함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글은 또 "미국은 조선을 위협하고 침공하려는 무모한 군사적행동을 그만두고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포기함으로써 조선과 공존하려는 의지를 실제적인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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