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릉아려의 금상수상 작품]

중국 "제10차 전국미술전시회 수상작품전"이 얼마전에 중국미술관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그가운데서 금상을 받은 의상설계작품 "룡"은 관중들의 짙은 흥미를 자아냈습니다.

이 시간에는 이 의상작품의 설계자인 의상설계사 릉아려(凌雅麗)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릉아려는 그의 이 작품은 중국의 룡을 표현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1 혼합)

"이 작품은 황혼무렵의 아주 몽롱한 느낌을 담았습니다. 제가 이 의상들을 만들때 룡은 중국에서 제일 길스러운 물품은 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저 자신이 뱀띠에 속하고 또 책들을 볼 때 중국의 녀와와 복희씨가 모두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뚱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릉아려의 작품 "룡"은 네 질의 희디흰 옷과 치마로 구성되였습니다. 흰색의 치마는 마치 흰 구름과 같습니다. 치마위에 한마리의 "흰 룡"이 허리께로부터 어깨까지 둘러져 있으며 치마주름은 "룡의 비늘"로 메워져있습니다. 전반 작품들은 조형이 독특하고 공예가 세밀하며 마치 알심들여 조각한 조각품과 같아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관중들은 이처럼 정교한 작품이 한 젊은 작가의 손에서 나왔다는것을 믿기 어려워 합니다.

릉아려는 1977년 중국 남부의 절강성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장난기가 심했고 놀음을 즐겼습니다. 대학입시때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배웠던 그는 중국미술학원 염직학과에 응시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간후 그는 3학년까지 놀음에 탐했습니다.

이해 릉아려는 "형제컵" 중국 국제청년의상설계사 작품경연에 참가했습니다. 의상설계를 배운적 없는 그는 스승의 가르침 밑에 아이디어를 얻고 버섯을 주제로 삼아 흰색 주름 시리즈의 의상을 설계했는데 동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릉아려를 특별히 흥분되게 했습니다. 그는 의상설계에 종사할 자신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릉아려는 염직학과의 경력은 그에게 의상설계에서 우세를 갖게 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혼합)

"저는 염직이 의상보다 더 전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염직을 배울때 옷감에 깊은 요해가 있어야 합니다. 의상이 현재 제일 큰 변화는 바로 옷감입니다. 옷감을 모르고 어떻게 의상을 할수 있게 있겠습니까?"

[사진설명:릉아려의 작품]

릉아려가 수차 경연에 참가하면서 내놓은 의상설계작품들에서 설계주제와 의상 옷감에 대한 그의 정확한 파악을 보아낼수 있습니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할때 릉아려는 재차 "형제컵" 경연에 참가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콩"은 120여종 색채로 무어졌는데, 각종 콩의 울퉁불퉁한 형상을 새김했으며 입체적인 빛그림자를 통해 온갖 콩들을 표현했습니다. 환경보호의 주제, 눈부신 색감, 독특한 의상조형, 알맞은 옷감의 운용은 릉아려를 40여개 나라의 선수들가운데서 두드러지게 했습니다. 이 경연에서 릉아려는 금상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릉아려의 회화작품도 여러번이나 중국 각종 유형의 경연과 전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예들은 놀음에 탐하던 그를 철저히 개변시켰습니다.

이런 변화에 언급하여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혼합)

"저는 대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가하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이 1년동안 옷을 살 시간도 없었습니다. 상을 받을 때마다 특별히 흥분되였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이런 즐거움은 예쁜 옷을 입거나 놀때보다 더 즐거웠습니다. 이런 즐거움은 형용할길 없었습니다. 특히 작품의 누적이라는 행복감은 놀음과 비할수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 놀음이 시간을 허비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릉아려는 자기는 이전에 미친듯이 놀음에 탐했다고 하면서 지금은 미친듯이 창작에 몰두하고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모든 시간을 창작에 운용하였습니다. 그는 생활이 특별히 충실하고 즐겁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릉아려는 미술을 즐기며 이에 관련되는 모든 것을 즐깁니다. 그가 발을 들여놓은 미술분야는 아주 넓습니다. 의상설계, 가정용 방직품 설계, 포장설계, 유화, 판화, 장치 등등으로 그 어느 유형의 제재를 창작하든지 그의 작품은 모두 특색이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릉아려는 자기의 창작 아이디어가 너무 많아 전부의 시간으로 창작해도 시간이 모자란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날마다 독서를 견지하고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5 혼합)

"저는 어릴때 책읽기를 즐기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저의 제일 큰 실착입니다. 저는 지금 책을 읽으려고 하고 또 책을 즐겨 읽습니다. 저는 지금 날마다 한시간동안 책을 읽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해도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저는 갈수록 책을 읽지 않는다면 진보가 보다 더 굼떠진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더 많이 읽은후 저의 작품이 더 충실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의상설계사 릉아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