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석시위서기 양위택)

기자(이하 기라 약칭): 지난시간에 우리는 양위택(楊衛澤)서기와 함께 무석시 상황과 외자유치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무석시가 보유하고 있는 특별한 우세등과 관련해 양위택서기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기: 양서기께서는 무석이 지난 한시기동안 연 160여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을뿐만 아니라 현재 한국과 일본, 도이췰란드, 프랑스의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는 무석에 특별한 우세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양위택(이하 양이라 약칭): 무석의 우세라면 민족상공업, 향진기업, 반도체산업의 발상지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에게 매우 튼튼한 산업기초와 인적자원의 여건을 마련해줬습니다. 특히 이런 산업들의 발상지로 되는 과정에 사람들에게 창업, 혁신의 정신을 키워줬습니다. 이는 인문적인 자산이며 향후 우리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서 정신적인 힘이 될것입니다.

기: 그만큼 무석에는 인재가 많고 사람들의 자질이 높다는 말씀인데요 모든것이 다 그렇겠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 기회가 있으면 도전도 있지 않습니까. 현재 무석시에 있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입니까?

양: 가장 큰 도전이라 한다면 지역간의 치열한 경쟁입니다. 현재 우리는 중국의 제조업 제7위, 경제총량 제9위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는 이런 계산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제조업과 경제총량에서 무석보다 1위 앞선 도시와 1위 뒤떨어진 도시의 경제총량과 재정소득을 하루를 단위로 비교했습니다. 결과 우리는 1위 앞선 도시와 1위 뒤떨어진 도시와 십여일, 많아서 이, 삼십일밖에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만약 참답게 해서 십여일에 해당하는 일들을 더 많이 한다면 순위가 현재의 제조업 7위, 경제총량 9위가 아니라 6위와 8위로 될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8위와 10위가 된다는것을 말해줍니다. 때문에 우리의 가장 큰 도전이 바로 시대의 진보와 발전에서 어떻게 하면 뒤떨어지지 않을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서 뒤떨어지지 않을뿐만 아니라 더 앞서가는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기: 지난 몇년간 무석이 많은 외자를 유치할수 있었다는 것은 무석이 기초시설을 비롯해서 투자환경 개선에 큰 힘을 들였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면에서 무석은 어떤 계획들이 있으십니까?

양: 무석은 세가지를 더욱 중요시하고 세가지를 천방백계로 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중 천방백계로 해결하려는것의 하나가 바로 최선을 다해 무석에서의 거주와 투자,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중외인사의 물질과 정신문화의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것입니다. 무석은 열린 도시입니다. 해마다 무석에는 연 2600만명의 국내관광객과 50여만명의 해외관광객이 찾아옵니다. 또한 무석은 대외개방이 활발한 도시이기에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무석에서 관광하고 생활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무석을 찾는 사람들의 모든 수요를 만족시키려 합니다.

기: 이 물음은 개인적인 물음입니다. 양서기가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인지 물어도 될까요?

양: 가장 큰 소원이라 한다면 올해 확정한 한가지를 확보하고 한가지를 쟁취하는 목표를 실현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확보하려는 것은 무석의 주요한 경제발전지표를 계속 전국의 평균수준 이상을 확보하는것이고 쟁취하려는것은 올해안에 강소성에서 우선먼저 중등수준으로 발전한 사회를 기본상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저의 가장 큰 소원입니다.

기: 네, 한 도시의 일인자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소원입니다. 끝으로 무석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한테 한마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양: 무석은 산과 물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중국에는 어진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해내외 여러분들이 무석에 오셔서 어진사람이 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 네. 지난시간부터 두시간에 나누어서 강소성 무석시의 양위택 서기로부터 발전하고 있는 무석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석시 야경)

(무석시 일각)

[편성: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