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은 오늘 페막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0기 제3차회의 페막소식과 함께 "반국가분열법"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YTN뉴스, KBS 등 언론매체들은 호금도주석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당선, 반국가 분열법 통과, 온가보총리의 사업보고와 기자회견 등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다루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반국가분열법"의 가결은 대만의 독립시도에 쐐기를 박고 양안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지도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글은 이 법률의 목적과 배경, 내용 등을 소개하면서 대만 독립주의자로 알려진 진수편이 작년 5월 재 취임을 전후해 대만 독립 일정표를 제시함으로써 중국 측의 강력한 반발을 초래했다고 했습니다.
한국 YTN뉴스는 보도에서 반국가분열법의 통과는 중국이 대만 독립을 막기 위한 무력사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중국은 평화통일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대만과의 교류와 협력을 늘리기로 표시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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