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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시교에서 맛볼 수 있는 칠색송어) 3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훨씬 올라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은 오늘만 봐도 낮 최고기온이 섭씨 10도를 초과하고 밤 최저기온도 영상2도로 올랐습니다. 봄을 향한 발걸음이 더 굳건해졌다는 말로도 되는데요, 이렇게 봄이 가까워 지면서 관광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 도시와 명소들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사람들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 야외로 많이들 나가고 있습니다. 도시인들이 더욱 그러하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베이징만 봐도 95%의 베이징 시민들이 야외로 가서 관광, 휴가, 레저를 즐기려 하고 있고 주말을 이용해 외곽지로 나가 일박하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도시에서만 있다보니 자연과 가까운 야외 시골로 가서 조용한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것은 좋은 선택이지요, 특히 생활절주가 빠른 도시인들에게는 더욱 필요하지요. 그래서 베이징시민가족 중 60% 이상의 가족들이 해마다 한번은 시골로 내려가고 그 중 30%는 일년에 세번이상 시골관광을 떠난다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베이징 주변에는 민속 관광과 농업관광붐이 형성되었는데 가장 독특한 특점은 자연 그대로의 시골모습, 시골냄새입니다. 베이징시에는 현재 2천여개의 관광농업단지가 있어서 시골생활을 해볼수 있습니다. 또 220여개의 민속 관광촌이 있는데 이런 명소들은 시골관광위주이지만 교통이나 음식, 관광여건은 도시못지 않게 편리합니다. 고기맛이 연해 유명한 칠색송어를 찾아 해마다 약 30여만명이 모여드는 회유의 산골짜기에서는 카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번역, 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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