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지금으로부터 약 1만 8천년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인"의 화석을 출토했습니다. 이 발견이 매체를 통해 보도된 후 세계를 깜짝 놀래웠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화석에 대한 연구를 거쳐 일전에 "소인"의 두골화석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밝혔습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인"의 뇌부는 비록 현대인에 비해 작지만 현대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지혜로 충만되어 있었습니다.

"소인"의 발견은 일찍 세계를 놀래웠습니다. 미국 "국가지리"잡지가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 해 10월,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랄리아의 과학자들은 일찍 이 "소인"의 두골화석에 대해 처음으로 연구보고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이 "소인"의 키는 1미터도 안되고 그들의 두부도 매우 작아 현대인류 두뇌의 4분의 1밖에 안되었습니다.

이 "소인"들의 골격화석이 인도네시아 플로리스섬의 한 석회암 산굴에서 발견되었으므로 과학자들은 이 "소인"들을 "플로리스인"이라 불렀습니다. 또한 그들의 체구가 특별히 작아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하비소인"과 비슷하므로 사람들은 또한 "하비인"이라는 별명도 달아주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일한 "플로리스인"의 두골은 바로 당시 발견한 골격화석 중의 한부분이며 성년 여성의 두골화석입니다.

지난 해, "플로리스인" 화석의 발견은 유명한 잡지인 "과학"에 의해 연도 10대 과학돌파의 하나로 평선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화성에 일찍 물이 존재했다"는 발견에 이어 두번째 자리에 놓였으며 사람들로부터 "반세기이래 고고학연구분야의 최대 발견"으로 꼽혔습니다. 동시에 이 돌파적인 발견은 과학계가 인류의 기원과 진화사를 다시금 사고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전에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고 영장목학자 디안. 폴크가 영도하는 연구소조는 "플로리스인"의 두골화석에 대해 최신 연구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플로리스인"은 확실히 하나의 새로운 인종을 대표하고 있으며 더욱 중요한 것은 비록 "플로리스인"의 두부가 매우 작아 작은 유자만큼의 크기밖에 안되지만 그들의 지혜는 사람들의 상상을 훨씬 초월했습니다. 두골화석에서 보여준 "플로리스인"의 뇌부의 특별한 점은 기타 인류나 혹은 인류의 선조에게서 발견된 적이 없는 것입니다. 이는 과학가들이 추정하고 있는 인류의 진화사를 완전히 개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플로리스섬은 인도네시아의 편벽한 해양에 있는 섬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섬에서 발견한 원시 석기로 추정할 때 약 80만년 전에 벌써 초기인류가 바다를 건너 이 섬에 정착하여 생활했음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9.5만년 전으로부터 약 1.2만년 전에 플로리스섬은 이 "소인"들에 의해 장악되었습니다. 과학가들은 비록 "플로리스인"의 뇌부가 특별히 작아 검은 성성이의 뇌부 크기만큼 밖에 안되지만 그들은 자기 체구의 두 배나 되는 사냥감을 포획할 수 있었고 동시에 수렵이나 식물을 썰 수 있는 석제공구를 제조할 수 있었으며 심지어는 불을 사용해 사냥물을 구워 먹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소조의 성원인 미국 워싱턴대학의 자연인류학자 찰스 헤드포트는 "이는 매우 특별한 인종이다. 자고로 우리는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뇌부가 클 수록 더욱 총명하다고 인정해 왔는데 만약 체구가 작은 '플로리스인'이 확실히 공구를 제조하여 사용하고 불을 지펴 사용할 수 있었다면 그들은 인류의 진화사를 뒤짚게 될 것이다. 동시에 그들은 대뇌의 진화발전 과정에 대한 우리들의 사고방식도 개변하게 될 것이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