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아름다운 풍경)

여: 녜, 먼저 티베트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며칠전에 중국 제10기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페막되지 않았습니까. 회의기간 티베트 대표들은 티베트 지역 특징과 결부해 좋은 발언을 하였습니다. 우선 티베트문화의 요람인 산남지역이 자체의 조혈기능을 강화하려면 <문화>라는 테마를 수립해야하고 문화의 특성을 발휘하는것으로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남: 문화는 전통적인것과 현대적인것이 융합을 이루어야하고 문화는 경제와 함게 발전하는 것이아닙니까?

여: 녜, 그렇습니다. 대표들은 이면에서 <삼강병류>와 <다마고도>를 실례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대표들은 청해-티베트 철도가 개통되는 유리한 시기를 틀어쥐고 철도경제와 환경보호 사업을 잘 해야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또 산업구조 조정을 농, 목축민들의 빈곤탈퇴, 환경보호와 지역경제의 조화로운 발전과 결부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쾌속적이고 건전하며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남: 티베트는 또 고원브랜드 창출에도 아주 유리한 조건이 있지 않습니까?

여: 그렇지요, 대표들도 담논했는데 티베트의학과 의약산업과 광산개발, 특색관광, 주무랑마봉경제, 우질농산물과 축산품개발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하지요.

남: 티베트에서 우세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소식 잘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소식입니까?

여: 신강위글족 자치구에서 다기능을 갖춘 단과대학 졸업생이 기업의 환영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남: 본과도 아니고 단과졸업생이란 말씀인데 원인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여: 신강경공업직업기술학원 화학공업 공정학과의 양청향(??香) 주임은 기자에게 학과에는 올해 졸업생이 412명 있는데 취업률은 95%에 달한다고 하고 대부분 대 기업에 취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기업들에서 인원을 선발할때 실제 능력과 종합자질을 우선 고려했기때문에 단과졸업생이 대기업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덧붙혔습니다.

남: 이번에는 광서로 가보죠.

여: 제1회 중국-아시안 여자축구초청경기가 6월에 중국광서 숭좌(崇左)시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입니다. 싱가폴, 타이, 말레이시아, ?남, ?마 등 아시안 나라 여자국가 축구팀과 중국여자축구대표팀간의 경기가 치뤄지게 될것입니다.

남: 숭좌시하면 중국과 ?남 변경에 위치해 있는 지구급 작은 도시가 아닙니까? 사탕수수와 아열대 과일들도 많이 나구요.

여: 녜, 그렇습니다. 중국의 <남대문>으로 불려지는 숭좌시는 경내에 우의관, 화산벽화가 있는데 내외에 이름이 높습니다.

남: 숭좌시가 이번에 처음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것이 아닙니까?

여: 녜, 광서도 처음이고 중국도 이번에 처음 중국-아시안 여자축구초청경기를 주최합니다.

남: 저도 축구에 관심이 있어서 가보고 싶은데 관람권은 어떻게 구해야 하는가요?

여: 광서에서 처음 국제행사를 주최하는만큼 광서, 더욱히는 숭좌시의 영향력을 높인다는데 그 취지가 있기때문에 관람권은 증정하는 형식으로 발부된다고 합니다.

남: 기대가 되는 소식이였습니다. 이번에는 내몽골 소식이지요?

여: 내몽골자치구 정람기양군묘(正?旗羊群?) 원나라 유적지에서 3개의 원나라때의 한백옥 돌조각상을 발견했는데 고고학자들의 추산에 의하면 원나라때의 3명의 황제 조각상일 가능성이 많다는 소식입니다.

남: 발굴당시 문물이 파괴되지는 않았습니까?

여: 이 3개의 돌 조각상은 모두 조각이 섬세하고 생동했습니다. 조형을 보면 관리와도 같이 단정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고 술잔을 든 오른손은 가슴에 닿았고 왼손은 무릎위에 놓여있었으며 손에는 보석반지를 끼고 있었습니다. 몸에는 모두 용포를 걸쳤는데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이는 신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유감스러운것은 이 돌조각상들이 모두 머리가 파괴되였다는 것입니다. 원나라말기 농민봉기때 파괴된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 돌 조각상은 어느황제의 조각상인지는 밝혀졌습니까?

여: 칭키스칸의 돌 조각상일 가능성은 배제되였다고 합니다. 다수는 후비라이 이후의 황제조각상일 것이라고 합니다. 후비라이 이후 등극한 황제는 모두 6명입니다.

남: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