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갖은 방법을 다해 방향을 찾고있다)

방향과 길을 잃어버린다는다는것은 두가지 개념입니다. 방향을 잃어버렸다는것은 동서남북이 분간이 안되고 지자기(地磁)의 방향이 분간이 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길을 잃어버렸다는것은 어느길로 가야할지 판단이 서지않거나 또 원래의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를 두고하는 말입니다. 길을 잃어버리면 방향을 분간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방향을 잃어버렸다고 해서 꼭 길을 찾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럼 아래에 정확하게 방향을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나침판: 좋은 나침판은 야외여행에서의 필수품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것은 나침판의 침이 "북" 혹은 "N"을 가리키면 그 방향은 자북극 방향인데 정 북쪽방향하고는 약간의 오차를 보여주므로 반드시 편각의 수치 차이를 계산하여 정확한 나침판의 방향을 얻어야 합니다.

북극성: 북극성은 가장 좋은 지남침입니다. 북극성이 있는방향은 정 북쪽 방향입니다.

북두칠성: 대웅성좌(大熊星座)이며 숟가락 모양을 나타내는데 맑은날 밤이면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숟가락 주위의 두개 별의 연장선 방향에서 보면 두별 사이의 5배되는 곳에 아주 밝은 별이 보이는데 그 별이 바로 북극성입니다. 즉 정북쪽 방향입니다.

장대를 세우고 그림자를 봅니다: 맑게 개인날에 곧은 장대를 지면에 수직되게 세워놓으면 태양빛에 의해 그림자를 형성하는데 그림자의 정점에 돌멩이를 놓아둔후 약 15분지나면 장대기 그림자의 정점이 다른곳으로 이동됩니다. 이동된 그림자의 정점에 또 다른 돌멩이를 놓고 두 돌멩이를 하나의 직선으로 연결하면 태양쪽으로 향한곳은 남쪽이고 그렇지 않은곳은 북쪽입니다.

적설이 융해되는 곳은 남쪽 방향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습니다: 심산밀림속에 들어가면 방향을 분간하기 어려움은 물론이고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인기척이 조금도 없는 심산속에 들어가면서 아무런 이정표도 없는 상황에서 절경에 도취되여 가다보

                                                    (사진설명: 인기척이 없는 조용한 지역)

면 나중에 본인이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느끼게 될때가 있습니다. 이때면 앞으로 계속 갈수도 없고 되돌아올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자신이 길을 잃어버렸다고 판단될때면 길을 잃어버린 시간은 20분을 초과하지 않습니다. 이때는 조급해 할 필요가 없고 더우기 마구 소리를 지르며 뛰여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이 금방걸어온 길을 곰곰히 연상해야 합니다. 샘물, 암석, 고목, 물흐름, 동굴, 산봉, 갈림길 등 참조물을 회억해야 하고 다음 자신의 기억에 따라 원래의 길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또 다른 한가지 방법은 산세와 지리 지모의 환경을 잘 분석하는것입니다. 다음 야생동물들이 다녔던 자취를 찾아 그것들이 다녔던 길을 따라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꼭 경각성을 높여야 합니다. 야생동물들의 습격이나 포수들이 설치해놓은 시설에 상하는수가 있을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보통 산등성이같은곳에 야생동물들의 길이 나있습니다.

수림이 우거진 밀림속이나 풀이 무성한 산언덕이나 할것없이 머리를 숙이고 가까운 곳만 본다면 길을 찾아나오기 어렵습니다. 오직 멀리를 보고 몇십미터 이외를 봐야만 참조물같은것을 찾을수 있습니다. 다음 점차 가까운데로, 이렇게 먼데와 가까운데를 비교해야만 길을 헤여나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