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참여식 가난퇴치)

얼마전 기자는 귀주성 남부에 위치한 부이족 묘족자치주 장순현개줘향을 치재하였습니다. 핵자촌에 들어서니 산뜻한 민족옷차림을 한 부이족여성들이 자체로 지은 민요를 부르는것을 들었습니다.

부이족여성인 진민은 지난해 5천여키로의 알곡을 거두었으며 잎담배에서 만여원을 수입하였다고했습니다. 그는 5식구를 가지고 있는 자기 집에서 일인당 3000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하면서 정책이 좋으니 수득이 좋고 환경이 좋으며 마음도 유쾌하다고 했습니다.

핵자촌위원회 주임 류건민은 벽에 붙인 농구경기에 관한 소식을 가리키면서 올해 음력설 이곳에서 26개 농구팀이 참가한 농구경기와 민요경연을 조직하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3년전 이곳은 더럽고 란잡하며 뒤떨어진 마을이였습니다. 비가 내릴 때면 길이 흙물로 차넘치고 간부와 군중간의 관계도 매우 긴장하였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카나다국제개발연구센터에서 원조하고 귀주성농업과학원과 장순현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중국 귀주산간구역 지역사회자연자원관리>참여식가난퇴치프로젝트가 1995년 3월 캐줘향에서 실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로젝트는 주로 참여식방법을 실시하였습니다. 말하자면 마을의 도로와 사람과 짐승의 음용수문제, 재배와 양식 등 프로젝트는 모두 현재 농민들이 결책하고 구체적으로 실시하며 또한 후속관리방법을 결정하게 한것입니다. 이 지역은 양호한 효과를 거둔것으로 하여 국무원가난퇴치판공실을 비롯한 해당 부문에 의해 <빈곤지역자연자원지속이용과 보호, 농촌사회경제 지속발전의 성공적인 모범>으로 평가되였습니다. 이런 프로젝트에는 도합 50만원이 투입되여 90%의 촌민소조를 망라하였습니다. 그중 양식업프로젝트는 4개 마을에서 4개 짐승은행을 세워 240여농민세대에 혜택을 마련하였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최근년간 향에서는 사람과 짐승의 음용수문제와 도로건설 등 기타 정부의 가난퇴치프로젝트에서 모두 참여식방법을 취하였습니다. 귀주성 가난퇴치개발프로젝트처처장 하택안은 귀주는 2001년부터 2010년사이의 가난퇴치개발계획을 작성할때 단계를 나누어 전성의 83개 현의 가난퇴치간부들에게 참여식양성을 진행하고 촌급가난퇴치계획을 작성할때 농민들을 참가시켰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