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04년 하문국제마라톤경기에서 중국 이주굉선수 은메달 획득)

제1회 중국국제마라톤정상논단이 25일 복건성 하문시 국제회의전람쎈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이 활동은 2005년 중국하문국제마라톤경기의 서막을 상징합니다.

중국육상협회, 하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논단은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되는 마라톤운동과 마라톤경기에 관한 논단입니다. 논단의 주제는 인문 관심, 건강 마라톤 및 도시발전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논단에 참가한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단세걸선생은 중국 여자마라톤운동은 이미 높은 수준의 단체를 형성했다고 표시하면서 여자마라톤종목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회에서 중국 육상팀이 메달을 쟁취하는 종목으로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단세걸은 논단에서 2003년 중국여자선수 손영걸이 2시간 19분 39초의 성적으로 그해 세계 여자마라톤의 두번째 좋은 성적을 창조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얼마전 진행된 서울국제마라톤경기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선수 주춘수와 위아남이 각기 여자 종목의 우승과 제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여자마라톤은 이미 높은 수준의 단체를 형성했습니다.

국가체육총국 육상관리쎈터 부 주임 왕위대선생은 중국 여자마라톤선수들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중국여자마라톤선수들은 이미 비교적 강한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손영걸, 주춘수, 장숙정, 위아남, 이하란 등 선수들의 성적은 모두 2시간 25분이내에 속하며 이런 성적은 국제적으로도 비교적 앞장에 서고 있습니다. 이들이 단체를 형성한후 서로 추진하면서 중국 여자 마라톤운동의 발전을 이끌것입니다. "

왕대위선생은 또한 중국이 비록 여자마라톤에서 군체를 형성했으나 세계 마라톤강국과 특히 일본과 비하면 아직도 부족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 여자선수들이 스드니올림픽과 아테네올림픽에서 연속 금메달을 쟁취했으며 일본 육상관리부문도 여자마라톤을 중점적으로 부추기는 종목으로 정했습니다.

왕대위선생은 이런 상황에 대비해 중국여자마라톤팀은 더욱 큰 노력을 기울려 선수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것이라고 했습니다.

2005년 하문마라톤경기는 3월 26일 오후 8시에 진행합니다.

번역편집: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