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은 에스빠냐의 싸라만카에서 있은 에스빠냐국가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0대3의 성적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현 세계냉킹 제57번째인 중국축구팀과 냉킹 제5위인 에스빠냐팀간의 겨기는 실력차이가 현저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중국팀은 이번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실력을 발휘했으며 자기의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스빠냐팀은 주장 라울이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외 주력선수들이 거의 참가했습니다. 1만 7천명의 관중들이 큰 비를 무릅쓰고 현장에서 이번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하지만 중국팀은 전반 2분만에 금지구역에서의 규칙위반으로 상대방에 패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시작을 뗐으며 전반 31분과 52분에 이어 두개의 추가골을 허용하며 결국 0대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된 중국팀으로 놓고 볼 때 이번 경기는 유럽의 강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경험을 배울 수 있은 좋은 기회로 되었습니다. 중국팀은 29일 아일랜드팀과 한껨의 평가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