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결속된 제3회 중국하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중국선수 주춘수가 여자 마라톤의 우승을 쟁취해 3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2회 하문마라톤의 우승인 주춘수는 두주일 전에 서울국제마라톤에서 우승을 쟁취했습니다.
이날 있은 경기에서 주춘수는 최종 2시간 29분 58초의 성적으로 우승을 쟁취했습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케니아선수 키프코이츠가 2시간 9분 47초의 성적으로 우승했습니다. 중국 동남연해에 위치한 하문시는 2003년에 국제마라톤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하문마라톤대회는 표준거리, 절반거리, 10킬로미터와 5킬로미터 등 네개 종목의 경기를 설치했으며 34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59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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