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이 시간에는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국인 바이올린수 고상(高翔)이 연주한 외국명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전주곡" 혼합)

청취자 여러분,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미국에서 살고있는 중국인 바이올린수 고상이 연주한 "전주곡"입니다. 이 노래는 도이췰란드 작곡가 파흐의 "E소나타 바이올린 무반주 제3 모음곡"의 제1 악장입니다. 고상의 연주는 음색이 포만되고 기교가 숙련되었으며 파흐 음악의 철리성과 논리성의 풍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있는 등으로 특징지을수 있습니다.

(노래 끝 3'31)

고상은 베이징의 한 음악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6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2년후 부모의 가르침으로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고상은 1983년에 중국 중앙음악대학에 입학하였으며 1990년에 뛰어난 표현으로 전국 바이올린 경연에서 두각을 내밀었습ㄴ다. 그후 고상은 미국에 가서 유학하고 석사학위를 획득했습니다. 그는 지금 미국 트라화주 대학 음악학원의 종신교수입니다.

그럼 계속하여 고상이 연주한 "기병도 무용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악곡은 원래 러시아 작곡가 하하투리안의 발레 무용극 "가야네"에 있는 음악으로서 훗날 피아노, 관현악곡 등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악곡의 선률은 자유분방하며 전사가 출정을 앞둔 열렬한 장면을 모사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기간 이 악곡은 아주 널리 유행되었습니다. 급진적인 절주는 구소련 홍군의 사기를 북돋우었으며 따라서 이 악곡은 세계 음악무대에서 저명한 악곡으로 되었습니다.

(음악 "기병도 무용곡" 2'26" 혼합)

고상은 여러 번이나 국제음악경연에서 상을 획득했습니다. 이가운데는 파흐 국제독주경연, 미국현악협회 전미국 독주경연 등등이 망라되었습니다. 그의 독주음악회와 강의 활동은 북미주, 유럽, 아시아 등 대륙에 파급되어있습니다.

(음악 끝)

"음악과 함께" 이 시간 방송을 마칩니다. 방송에 서창술이였습니다.

(번역,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