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상해시 인구 및 산아제한 위원회가 전문가들을 조직해 편찬한 첫 <2004년 상해인구발전보고>가 일전에 나왔습니다. 그중 상해인구혼인상황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총적인 혼인상황은 10년간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주목할만한것은 혼인비례상승이 비교적 빠른것인데 1990년 이혼인구는 20세 이상이 총 인구의 0.98%를 차지했으나 2000년에 와서는 1.79%로 거의 한배 는것입니다.

2000년 상해여성의 초혼 연령은 20-25세, 남성은 22-27세 에 집중됐습니다. 여성은 23세때 초혼 고봉이 나타났으나 남자는 22세 이후여서 초혼분포가 비교적 균일했습니다.

남자는 25세후 초혼인원수가 평균 하락했고 25세 ?29세까지 기간 평균 해마다 15% 이하 줄었습니다. 여성은 초혼이 25세부터 급격히 하락했고 25-29세 까지 평균 해마다 30%이상 줄었습니다. 여기서 여성의 결혼은 남자의 결혼 보다 년령제한을 더 받는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남녀 독신율도 늘고 있는데 그중 여성 독신율이 더 빨리 상승하고 있습니다. 2000 년 여성의 독신율은 1.05%로서 1990 년 0.41%의 2.56배 였으나 남자의 독신율은 2000년 1.69%로서 1990년 1.20%의 1.4배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종신 독신상황과 문화정도는 서로 관련되며 혼인관이 전변되고 지식층차가 높아짐에 따라 독신현상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일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2000년은 1990년과 비해 이혼율이 비교적 빨리 상승해 1990년 이혼인구는 20세 이상이 총 인구의 0.98%였으나 2000년에 와서는 1.79%로 거의 한배 늘었습니다.

이혼의 성별비례로 보면 1990년 남성 총 인구중 이혼인구비례가 0.49%, 여성은 0.48%로서 남녀가 기본상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남녀이혼비례는 모두 비교적 크게 상승했는데 그중 남자이혼비례가 10년간 거의 배로 늘어 0.93%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여성의 이혼인구비례가 비교적 늦어 2000년에 0.78%였습니다.

35세부터 49세까지는 이혼이 가장 빨리 발생하는 년령단계이며 특히 40세 부터 44세 까지는 혼인관계가 가장 불안정한 시기로서 이 기간의 이혼인원수는 총 이혼인원의 24.33%를 차지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수자는

또한 20-34살까지 남자의 이혼인원수는 같은 년령대의 여성 보다 적었지만 35세 이후 남자의 이혼인원수는 같은 년령대의 여성 보다 높아 여성의 이혼율은 일반적으로 35세전, 남자의 이혼율은 35세 이후라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2001년 상해시의 이혼, 결혼비율은 41.3%였는데 이것은 2001년 매 100쌍이 결혼하면 41.3쌍의 부부가 이혼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20세기 80년데 부터 재혼비례가 상대적을 늘고 있는데 1990년의 1.69%로 부터 2000년의 14.4%로 상승했습니다. 1990년 부터 2000년까지 이 비례의 평균치는 13% 좌우로서 매 100쌍 결혼대상자중 13쌍은 재혼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