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시간에는 중국 예술품 소장시장이 황금시기를 맞은데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세기전 미국의 <재부> 잡지는 예술품 소장은 가장 돈을 많이 벌수있는 투자산업으로 부상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최근년간 중국의 예술품 경매와 소장 시장은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예술품 경매와 소장은 주식, 부동산 투자를 이어 3대 투자분야로 되였습니다. 해당부문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에는 예술품을 소장하는 사람이 무려 6800여만명에 달하는데 소장품을 보면 고대 청동기, 도자기, 옥, 서예, 의상, 화폐, 문방4보, 고서로부터 현대 혁명문물, 시계, 사진, 결혼기념품 등에 이르기까지 거이 없는것이 없습니다.

2004년 홍콩 봄철 경매에서 교역액이 홍콩돈으로 4억 4천 5백만원에 달했는데 전해에 비해 28% 성장했습니다. 중국 가덕(嘉德) 봄철 경매에서 교역액이 인민폐로 3억 6천만원에 달해 국내 경매시장에서 교역액이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004년 년말까지 중국 예술품 경매시장의 총 교역액은 인민폐로 69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밖에도 베이징의 번가원, 보국사, 천진의 고대문화거리, 종루문화거리 등에는 민간시장이 형성되였는데 이런 민간시장은 베이징과 천진의 50여만명에 달하는 소장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되였습니다. 상해, 남경, 심양, 제남 등 도시의 골동품시장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ㅅ브니다.

예술품 경매와 소장과 관련된 중문 싸이트도 25만여개가 되여 예술품 소장 애호가들이 시공간 제약이 없이 소장품을 사고 팔수 있게 되였습니다.

업계 인사들이 보수적인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중국 예술품 소장시장의 교역액은 인민폐로 100억원 초과했으며 아직도 교역액이 천억원에 달하는 시장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의 예술품 소장시장은 활력이 있고 잠재력이 큰 신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장가협회 책임자는 예술품 소장시장이 활기를 띠게 된 주요한 원인은 중국의 경제가 신속히 발전하고 사람들의 문화적인 수요와 정신적인 수요가 날로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몇년전 해당 전문가들은 중국은 네번째 예술품 소장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중국의 예술품 소장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예술품 소장 전성기는 북송말년과 강희년간, 청나라 말부터 민국초까지 세단계로 나눌수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예술품을 소장하는것은 일종의 투자방식으로 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저조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지않은 사람들은 예술품 소장을 투자방식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서예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한 소장애호가는 서예작품은 벽에 걸어놓은 화폐라고 비유했습니다.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금융증권의 년 평균 투자회수율은 15%, 부동산은 21%이지만 예술품 소장 투자회수율은 30%좌우에 달했습니다.

전국민간소장문화논단에서 해당 전문가들은 예술품 소장시장으로하여금 계속 활력을 유지하게 하려면 급선무는 조속히 <소장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문화재보호법은 출토 문화재의 소장과 유통 관리에 관한 법이고 시장법율, 법규는 소장시장의 상품교역 관리에 관한 법이지만 아직까지 소장업종에 대한 해당 법율, 법규가 없으며 소장업종을 전문 관리하는 정부 기구가 없습니다.

때문에 예술품 소장 대국인 중국은 과학화, 시장화 관리로 소장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번역, 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