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이딸리아중국교류협회와 상해미화중국어학교는 상해에서 처음으로 중국 예의풍습과 관련한 무료 문화강좌를 조직했습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중국의 선물주기문화"인데 주요하게 이 협회 회원 기업의 경영인들을 상대로 한 것으로 "중국에서 판매가격 깎기", "자기에게 알맞는 중국이름 지어주기", "음식상에서 술 붓는 예의" 등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이같이 강좌를 조직하는 목적은 이러한 중국의 예의 풍습에 대한 문화강좌를 통해 외국인들로 하여금 상해의 생활을 요해하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통계한데 의하면 지금 상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딸리아인은 4백여명 되는데 이는 상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극 소수에 불과합니다.

이번 강좌는 상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이딸리아인들을 흡인했습니다.

'고의화'라는 중국이름을 가진 한 이딸리아인은 상해에 온지 두달밖에 안되는데 그는 중국인들의 음식상에서의 예의와 술좌석에서의 규칙에 있어, 예를 들어 어떠한 시간을 골라 상대방에게 술을 부어야 하고, 술을 부을 때 조심해야 할 자세 등 사소하면서도 때로는 매우 필요한 예의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표시했습니다.

소개한데 의하면 이딸리아중국교류협회의 회원 단위는 이미 650여개나 되었는데, 이같은 중국식의 예의문화 강좌는 앞으로도 계속해 여러가지 주제로 나뉘어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