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이명란입니다.

남: 안녕하십니까? 서창술입니다.

여: 3월도 이젠 마무리되고, 오늘로 4월의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남: 새해벽두의 종소리를 듣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4월이라니, 참 믿기지가 않습니다.

여: 그러게요. 세월이 유수라고 한 선인들의 말씀이 하나도 그른데가 없죠. 물처럼 흘러가는 이 세월과 함께 새싹들도 돋아나고, 꽃나무도 망울을 터트리고, 완연 봄입니다.

남: 근데 오늘은 왠지 봄날씨답지않게 쌀쌀합니다. 이럴때일수록 감기에 걸리기가 쉽상입니다. 많이 유의하셔야죠.

여: 네, 그럼요.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프로는 여러분들을 위해 교육뉴스 하나둘, 교정의 목소리 두개 코너로 준비했습니다.

남: 첫 코너인 교육뉴스 하나둘, 지난 한주간의 교육소식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여: 이어지는 코너로 교정의 목소리에서는 길림성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님을 모셨습니다.

남: 네, 오늘의 첫 순서로 교육뉴스 하나둘 출발입니다.

-교육뉴스 하나둘-

주요내용:

-교정의 목소리-

남: 이상은 교육뉴스 하나둘이었습니다.

길림성 연변대학은 중국의 민족교육에서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습니다.

여: 네, 1949년 3월에 개교한 연변대학교는 선명한 민족적 특색을 갖고 있는 종합대학으로서 길림성중점대학교입니다. 연변대학은 1996년 12월 정식으로 국가<211공정>부문 예심에 통과하여 21세기 나라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100개 대학중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남: 현재 연변대학에는 경제, 법률, 교육, 문학, 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학과 류형의 학과가 갖추어져 있고 10개 단과대학에 60개 전일제 본과, 전문학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40개 학과가 석사학위를, 3개학과가 박사학위를 수여할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여: 연변대학에는 현재 1만9326명 재교생과 2902명의 교직원이 있으며 외국유학생은 400명정도입니다. 연변대학은 개교 50여년동안 나라에 각 분야의 전문인재 56,000여명을 배출시켰습니다.

남: <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을 모시고 현재 대학교육에서 존재하는 문제점, 연변대학이 지금까지 해온 기여, 그리고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인터뷰 내용-

남: 개혁개방의 역사적 조류에 순응하여 국내외 교류와 합작을 진일보 확대하여 21세기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연변대학, 앞으로 더 휘황한 발전이 있으리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여: 네, <금요일 교육무대> 오늘도 벌써 작별인사를 나누때가 다 되어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진행에 서창술, 이명란이었습니다.

남: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여: 좋은 주말되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