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모습]

티베트자치구통계국의 최신통계수치에 의하면 2004년까지 티베트자치구인구총수가 273만6천8명에 달해 그전해보다 3만5천1백명이 늘어났으며 인구출생율과 인구자연성장율은 각기 천분의 17.4프로와 천분의 11.2프로였습니다.

티베트자치구는 우리 나라에서 인구가 제일 적은 성급행정구입니다. 전 자치구의 면적으로 120여만평방킬로미터로서 약 전국 총면적의 8분의 1을 차지하지만 인구는 270만명밖에 안되며 평방킬로미터당 3명도 안됩니다. 티베트는 티베트족을 주체로 하는 민족자치구역입니다. 티베트족을 제외하고 회족과 먼바족, 로바족, 나시족, 누족, 두롱족 등 10여개 소수민족들이 대를 이어내려오면서 여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에서는 또한 먼바족과 로바족, 나시족 등 민족향을 내왔습니다.

중앙정부는 티베트지역의 여성과 어린이건강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려 불과 3년동안 수억원의 거액을 투입하여 산부인과와 봉사시설, 그리고 산아제한유동봉사차량 등 건설을 강화하였습니다. 자치구 재정부문에서는 해마다 수천만원을 투입하여 농민과 목축민군중들에게 무상의료구제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베트자치구인구와 산아제한위원회 주임 푸부줘마는 나라에서는 티베트지역에서 특수한 산아제한정책을 실시하여 티베트족간부와 도시주민들속에서 한쌍의 부부가 하나내지 두 아이를 낳게 하고 있으며 광범한 농업과 목축업구역의 티베트족과 기타 소수민족들에게 산아제한을 실시하지 않으며 우생우육(優生優育)을 제창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된 지난 반세기이래 티베트자치구의 티베트족인구가 두배로 늘어났으며 갖난 애의 사망률은 1959년전의 43%로부터 204년의 3.1%로 내려갔으며 인구의 평규누명은 35.5살부터 지금의 67살로 늘어났습니다. 티베트인구는 1951년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된 때의 114만9백명으로부터 지금의 273만6천8백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