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사회만화경 오늘은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에 대한 인터뷰 내용의 제2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여: 지난 달에 방송된 제1편에서는 지난 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사이에 일부 혈액형이 비상상태에 처했던 현상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다행히도 전 사회적인 도움하에 이 현상이 아주 빠른 시간내에 해결됐습니다.

남: 녜, 그럼 오늘은 중국의 무상헌혈 등과 관련해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 책임자와 얘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향1-자아소개]

여: 녜, 지난 번 제1편에서도 말씀드렸지만요, 이분은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의 갈정란 부주임급 기술원입니다. 그럼 중국의 무상헌혈에 대한 갈정란 기술원의 얘기를 함께 들어볼까요?

남: 녜, 그러죠.

[음향2-]

여: 1998년 10월 1부터 중화인민공화국 헌혈법이 실시됐는데요, 이 헌혈법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은 무상헌혈제도를 실시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고 합니다.

남: 방금 이 단락은 아마 헌혈법의 원본내용인 것 같은데요?

여: 녜, 그렇습니다. 중국에서 이 헌혈법이 실시된 이래 그 발전수준을 놓고 보면 일치하지 못한 점이 있다고 갈정란 기술원이 말씀하셨는데요, 일부 성시에서는 모든 혈액내원이 거의 모두 자원적인 무상헌혈에 의해 형성되지만 일부 지방, 예를 들어 베이징을 놓고 보아도 아직 균형적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 그렇군요…

여: 위생부가 올해 진행한 보도발표모임에서 전국적인 헌혈 순위록을 발표했는데요, 그중 베이징은 22두번째 순위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티베트 등 모든 성, 시가 포함됩니다.

남: 앞으로도 무상헌혈분야에서 베이징시가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겠네요…그럼 이와 관련된 베이징시의 계획방안은 없는지요?

여: 물론 있죠. 고강 위생부 부부장은 앞으로 3년안으로 베이징시의 무상헌혈이 80%에 달하고, 5년내로 국제와 접목해서 진정한 무상헌혈을 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베이징시도 현재 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 녜. 지난 번 제1편에서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가 베이징의 유일한 대형 혈액채집 및 공급기구라고 했는데요, 그럼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에서 매일 동원되는 헌혈차는 얼마나 됩니까?

여: 녜, 그럼 이와 관련된 갈정란 기술원의 소개말씀 잠깐 들어봅시다.

[음향3-]

여: 베이징시 적십자 혈액센터에는 도합 15대의 유동 헌혈차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징시의 15개 지역에서 각기 베이징시의 혈액 채집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헌혈차는 매일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남: 그렇군요, 그럼 계절에 따라서 좀씩 틀려질 수도 있겠는데요?

여: 녜, 그럼요, 계절과 일부 지역에 따라 좀씩 다른데요, 예를 들어 여름철에는 밤 8시까지 연장하구요, 또 서단과 왕부정 등 인원유동이 큰 중점 지역에서는 밤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남: 시민들의 참여도는 어떻습니까?

여: 시민들이 모두 용약 참여하고 있는데요, 매개 헌혈차마다 기본상 매일 300팩내지 400팩 좌우의 량을 채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헌혈차에 올라와 무상헌혈하고 있습니다. 실례를 든다면 지난 음력설과 발렌타인데이에도 헌혈차를 동원했었다고 하는데요, 음력설 기간에는 베이징의 7개 절강장 현장에서 집중 채혈했다고 합니다.

남: 그럼 음력설기간 채혈상황은 어떻습니까?

여: 매우 기꺼운 정도었다고 하는데요, 혈액센터에서는 연휴와 결부해서 일부 특색있는 헌혈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의 헌혈적극성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남: 어떤 좋은 실례들이 있는죠?

여: 예를들어 발렌타인데이에는 헌혈하는 커플들에게 생화를 선물한다거나, 또는 혈액센터의 간단한 선물, 예하면 손목시계라든가 이런 자그마한 기념품을 드린답니다. 왕부징을 예로 든다면 올해 발렌타인데이의 헌혈자들은 80%가 모두 커플헌혈이었다고 합니다.

남: 아주 보기 좋은 경관이었을 텐데요…

여: 그렇죠. 대부분이 부부간, 아니면 또 한창 사랑을 무르녹이고 있는 연인이었다고 하는데요, 혈액센터에서는 바로 이런 더욱 융통성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취해 무상헌혈을 제창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남: 앞에서 고강부부장이 앞으로 5년내의 무상헌혈 관련 계획을 제기했는데요, 그럼 베이징시 혈액센터의 타산은 어떠한지요?

여: 녜, 그럼 이에 대한 갈정란 기술원의 얘기를 함께 들어봅시다.

남: 그러죠.

[음향4-]

여: 앞으로의 방향은 바로 상대적으로 고정되고 안정된 헌혈대오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어느 혈액형이 비상에 걸리면 제때에 이 혈액에 맞는 무상헌혈자와 연락해 제때에 혈액보유량을 담보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실례를 든다면요, RH음성혈액은 아시아인들 중 차지하는 비례는 다만 1000분의 2내지 1000분의 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 아주 작은 비례이죠.

여: 그럼요, 그러나 RH음성혈액 환자의 혈액소모량은 그리 적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양조라는 미국적 학자가 있는데요, 이 학자는 1937년에 중국 연안에 와서 중국의 해방사업과 혁명사업을 위해 평생동안 중국에서 많은 기여를 한 분입니다.

남: 부부내외모두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분이죠.

여: 녜, 맞습니다. 99년도 좌우부터, 이분이 중병으로 협화병원에 입원해 줄곧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 학자의 혈액형이 바로 RH음성이라고 합니다. 뿐만아니라RH음성혈형에도 또 여러가지 분류가 있는데요, 아무쪼록 이분의 혈형은 드문 혈액 중에서도 희귀한 혈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수요하는 RH음성혈형을 전부 저희 혈액센터에서 제공했다고 합습니다.

남: 그럼 혈액센터에 RH음성 혈형의 헌혈자대오가 있다는 말씀인가요?

여: 그렇죠. RH음성혈형이 수요될 때면 헌혈자들과 연락을 취하군 한답니다. 그래서 만약 무상헌혈이 모두RH음성혈형 헌혈 대오만큼 완비화된다면 베이징시의 혈액보유량은 아무런 걱정이 없게 될 것이라고 갈정란 기술원이 얘기했습니다.

남: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연초사이에 일부 혈액형이 딸리는 현상이 사회에 공포된 후 전반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는데요, 이에대해 혈액센터는 어떻게 생각하는죠?

여: 저도 이렇게 물어봤었는데요, 그럼 함께 들어볼까요?

남: 그러죠.

[음향5-]

여: 이번에 매체를 통해 혈액 비상상태를 공포한 후 개인적으로도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갈정란 기술원은 우선 대중들은 혈액의 채집과 수요 상황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남: 비상상태에 처했다고 이를 감쌀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여: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이 소식이 공포된 후 군중들에게 내포된 거대한 힘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지어 어떤 분들은 헌혈연령이 이미 지났지만(법률규정은 55세까지 헌헐) 자신의 체험으로 이 나이에 헌혈해도 건강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홍보해주겠다며 헌혈하신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남: 참 고마운 분들이군요.

여: 그렇죠. 또 어떤 분들은 애를 안고 와서 겨울바람을 맞아가면서 줄을 지어 기다리면서까지 헌혈했다고 합니다. 갈정란 기술원은 이는 바로 환자들의 수혈수요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시민들의 봉사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그렇죠.

여: 이번에 언론들의 홍보에 힘입어서 올해 음력설 연휴기간 채집한 혈액량은 이왕 음력설기간의 4배이상에 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갈정란 기술원은 저희 방송을 통해서 방송을 듣고 계시는 모든 열성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달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음향6-]

여: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헌혈에 참가한 모든 청취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헌혈사업을 더욱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헌혈자들의 감독을 받길 원하구요.. 더욱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드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말씀이었습니다.

남: 녜, 사회만화경, 오늘은 베이징시 적십자혈액센터 갈정란 기술원과 함께 중국의 무상헌혈 등 화제와 관련해 알아보았습니다.

[인터뷰, 정리: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