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화장]

어떤 여성들은 얼굴화장을 진하게 하다못해 배우들의 화장품까지 얼굴에 바르는데 그렇게 하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인상을 주기는 커녕 본인 자신의 건강에도 매우 해롭습니다.

얼굴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면 피부의 자외선흡수에 방해됩니다. 건강한 사람의 얼굴은 희면서도 붉은색을 띠는데 여기에는 정상적인 발육과 영양 등 요소외에도 태양광선속의 자외선의 작용이 매우 큽니다.

사람의 얼굴피부는 전신피부의 3.5%밖에 안되지만 많은 자외선은 얼굴을 통해 흡수됩니다. 자외선은 얼굴색을 부드럽게 할뿐만아니라 윤기가 나고 탄성이 있게 합니다. 얼굴이 해빛을 받으면 피줄이 확장되고 충혈되며 얼굴에 붉은색이 비끼는데 이것은 피부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1립방미터 공기중에 먼지가 0.1미리그람 들어있을 때 지상에 비치는 태양광선중의 자외선이 3분의 1이 줄어들고 먼지가 1미리그람으로 늘어 나면 태양광선중의 자외선이 3분의 2나 줄어듭니다.

얼굴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제대로 합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로 되어 피에 공급됩니다. 그런데 얼굴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면 피부에서 비타민 D를 제대로 합성하지 못하여 뼈가 린, 칼슘 등을 흡수하는데 영향을 주므로 건강에 나쁩니다.

얼굴화장을 너무 진하게 하면 땀구멍과 피지선이 막히게 되어 세균에 감염될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땀띠독을 탈수 있습니다.

때문에 얼굴화장은 너무 진하고 두텁게 하지 말고 소박하고 자연미가 나게 연하게 해야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번역 편집: 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