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티베트 유럽관광팀 맞이]

남: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십시오.

여: 우선 티베트 소식입니다. 요사이 베이징의 날씨는 매일 섭씨 영상 20도를 초과하는 좋은 날씨가 아닙니까? 티베트도 역시 마찬가지로 훈훈한 봄날씨라고 합니다. 봄을 맞은 티베트에서는 일전에 티베트 사상 가장 큰 유럽관광단체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남: 티베트사상 가장 큰 관광단체라면 인원이 상당히 많겠네요?

여: 녜, 모두 321명으로 구성되였는데요, 오스트리아 관광객들입니다. 원래 티베트는 매년 5월이 돼야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였는데 올해는 한달 앞당겨 4월에 시작되였습니다. 이 관광단체는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티베트자치구에서 부다라궁을 포함해 일커저, 대족카, 양팔정 대소사 등 유명한 관광지를 찾는다고 합니다.

남: 이렇게 방대한 관광단체를 제대로 접대하려면 많은 사전 준비작업도 필요하지 않습니까?

여: 그렇지요. 티베트 자치구 해당부문과 전문 접대를 책임진 여행사에서는 관광객들이 티베트의 독특한 인문경관과 음식문화를 만끽하고 또 관광객들의 상이한 수요에 만족을 주고저 하루간의 자유쇼핑시간을 배치했고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민족음식, 티베트가무공연 등 특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남: 녜, 유럽 광광객들이 티베트에서 좋은 관광이 되고 또 좋은 인상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은 신강위글자치구 소식이지요?

여: 그렇습니다. 일전에 중국 서부의 신강위글자치구 정부 소재시 우루무치시에서 "한국 영화주간"행사가 성과적으로 개최되였다는 소식입니다.

남: "영화주간" 행사때 어떤 영화들이 선보였습니까?

여: 영화주간 동안 오락성과 예술성이 뛰여난 8편이 한국영화가 처음으로 스크린을 통해 중국 관객들과 대면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대부분 한국 현대 젊은이들의 생활공간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인데 <가문의 영광>, <살인의 추억>, , <천년호>, <내 남자의 로맨스> 등 화제작들입니다. 얼마전 자살소식으로 중국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줬던 고 이은주씨의 유작 <안녕! UFO>도 이번에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당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두번째 사진 한국영화 S다이어리 포스터]

남: 영화주간동안 많은 감독, 제작자, 배우들을 초청해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중국 영화평론가들의 주제강연회를 열기도 했지요?

여: 녜, 그래요. 한국 인기 영화배우 오승현씨와 손현주씨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당지 언론과 팬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한국 영화주간"은 신강위글지치구가 유사이래 처음으로 주관한 한국 영화제라는 점에서 또다른 의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우루무치는 올해 들어 중국에서 세번째로 한국영화 특별 상영전이 펼쳐진 도시입니다. 이에 앞서 천진시와 상해시가 "한국 영화주간"행사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중국영화인협회 강건민(康健民) 부주석은 최근 한국영화가 아시아 영화의 한갈래 중요한 신생역량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양국 국민들 사이의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중국 영화팬들의 수요에 만족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중국영화인협회가 특별히 상기 3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국 영화주간"행사를 기획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남: 중국과 한국 두나라가 문화교류를 포함해서 여러분야에서 계속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소식입니까?

여: 광서?족자치구에서 세계 최대의 원생태의 야생 난과(蘭科) 식물군체를 발견했는데요, 그 종류가 무려 110여종에 달한다고 합니다.

남: 종류가 110여가지면 아주 대단한데요.

여: 그렇지요. 이번의 발견은 광서야생난과(科) 식물고를 풍부히 했음은 물론 중국 난과분야에서의 일부 공백을 메웠고 또 아주 높은 식물자원 과학연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 마지막 소식이지요?

여: 녜, 내몽골 자치구임업청에서 4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사이에 전문행동을 취해 삼림자원 파괴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한다는 내용입니다.

남: 삼림이라는것은 한번 파괴하면 북구가 너무나 힘들잖아요?

여: 정말 그렇습니다. 이번 전문행동 단속의 중점은 비법적으로 임지 혹은 습지를 점용해서 삼림자원 파괴를 유발하는 정부행위와 기업행위입니다. 단속범위는 임지나 습지에 대한 비법점용, 삼림훼손을 동반하면서 진행하는 개발, 정액을 초과한 채벌, 임목도벌, 비법수매, 경영, 가공과 운수 등이라고 합니다.

남: 이번행동을 통해 삼림보호는 사람마다 책임이 있다는 의식을 심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소식 감사합니다.

여: 감사합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