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독보를 하고 있는 노인들]

(남) 노령화는 오늘 세계적으로 풀어야 할 사회문제가 아닙니까?

(여) 그럼요. 중국도 예외가 아니지요.

(남) 중국 민정부 사회복리및 사회사무국 염청춘 부국장은 녕파의 방법은 중국양로모식의 발전추세를 보여주는것으로 보급할만하다고 했습니다. 지금 광주, 상해, 대련 등 시에서도 <가정양로> 모식을 실험하고 있고 일정한 경험을 거두었습니다.

(여) 서방의 발전한 나라들은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쳤대요. 노령화사회초기에 국가가 대규모기구를 창설하고 경제사회가 일정한 정도로 발전하면 기구의 양로가 노인의 심리에 해를 끼칠 수 있기때문에 양로는 가정에로 회귀하지만 단번에 회귀할수 없고 먼저 주거구역에 회귀하고 나중에 가정으로 회귀하며 가정을 위주로 한 양로체계를 형성하는것입니다.

(남) 염청춘 부국장은 중국은 가정서비스담보를 기초로 하고 주거구역에서 돌보는것을 의거로 하며 기구공양을 보충으로 하는 양로모식을 건설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노년에 가정에 돌아가는것은 추세로서 국제적으로 90%이상의 노인들은 나중에 집에서 만년을 보내며 중화민족은 효도를 중요시하는 민족이기때문에 아들딸과 함께 천륜지락을 누리는것은 노인들의 최대의 위안으로 된다고 했습니다.

(여) 그렇지요. 주거지역을 단위로 돌보는것은 다같이 중요하지만 녕파주거지역의 노인의 집에 가서 서비스하는것은 가정노후의 필요한 보충으로 되며 노인들이 자기 주거지역이나 가정에서 서비스를 받을수 있어 더 인성화되였습니다.

(남) 기구양로는 보충적인것이고 없어서는 안되지만 기구의 전문호리, 전문서비스인원들이 운용하는 전문수법과 기능은 앞의것과 비길수 없습니다. 성숙된 노인복지서비스체계는 다양화의 수요를 만족시켜야 합니다. 일부 노인은 기구에 있으려하고 일부 무자녀 노인도 기구에 머무를수밖에 없습니다.

(여) 양로기구에 존재하는 문제에 언급해 민정부 염청춘 부국장은 자기의 견해를 이렇게 피력했어요.

현유의 양로기구관리체제와 운영기제의 시장적응능력이 차해 투입이 높고 생산량이 낮은 문제가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서비스내용이 풍부하지 못하고 서비스전문화수준이 비교적 낮습니다.

(남) 녜, 민간양로기구는 대부분 간단하고 실력이 부족해 설비와 시설, 서비스내용, 서비스대오 등에서 <노인복지기구기본규범>, <노인건축설계규범>과 <양로간호원 국가직업기준>등 법규의 요구에 맞지 않습니다. 또한 국가는 정책과 자원투입에서 지지를 주어야 하고 인원양성을 강화하고 관리와 검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그들이 빨리 발전하게 해야 합니다.

(여) 양로기구의 출로는 나라에서 꾸리고 민간에서 운영하며 민간에서 꾸리고 나라에서 도와주는데 있습니다. 이 두 개혁방법은 조사연구논증단계에 있습니다.

<집을 팔아 양로>하고 <타지역에서 양로하는>것과 <노인아빠트> 등은 각지에서 모색하고 있는 새로운 양로모식이예요.

민정부 염청춘 부국장은 노인의 수요는 다양하고 부단히 승급하므로 양로모식도 단일 할 수 없고 불변할수 없으므로 정부는 여러 가지 양노모식의 탐구와 실천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 하지만 어떻게 변하든 날로 늘어나는 노인들의 다양화 수요와 기준을 충족시켜 노인들을 편안하게 해야할게 아니겠습니까!

(여) 그럼요.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