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성입니다.

여: 이제는 완연한 봄날입니다. 밤을 자고 나면 신록이 무르익고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남: 네, 이때는 야외로 나가서 봄날의 냄새를 한껏 느끼며 겨울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 좋은 때지요.

여: 그렇습니다. 그럼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의 순서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각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에는 야삼파로 가서 시골의 향기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이어 중국요리코너에서는 베이징의 타이요리를 소개해드리고 추천코스에서는 한국 대외경제 정책 연구원 베이징 사무소 서창배 수석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관광정보] 방송에 사회자와 각지 특약기자, 시간 6'00

연변의 두 노인이 자전거를 타고 연변으로부터 해남도로 출발했다는 소식, 청도에서 요트클럽이 설립되었다는 소식, 상해의 홍구공원에 노신문화원이 관광명소로 부상했다는 소식 등 4가지.

[중국명승고적] 방송에 박은옥, 시간 9'00

베이징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베이징 주변에는 유명한 문화명소외에도 아름다운 자연명소도 아주 많습니다.

네, 봄이면 봄마다 꽃구경을 할수 있는 평곡의 복숭아 축제를 비롯해 많은 명소들이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여름을 느낄수 있는 폭포와 호수를 가진 자연명소들이 있고 가을에는 또 가을에 따라 가을을 만끽할수 있는 향산과 같은 자연명소들이 많습니다.

네, 베이징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지만 자연의 품에 안긴듯한 그런 시골의 정취를 안겨주는 곳의 하나로 야삼파를 들수 있습니다. 오늘은 박은옥씨의 안내를 따라 시골-야삼파로 출발합니다.

안내-

네. 아찔한 협곡, 아름다운 꽃들, 시원한 내물, 향기로운 통양구이, 참으로 말만 들어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좋은 곳입니다.

[중국요리] 방송에 사회자, 시간 6'00

베이징에는 중국요리가 집합되어 있다고 할수 있는 도시이고 또한 외국의 각 요리들도 너도나도 자리를 차지하는 도시입니다. 그 중 타이의 시골을 그대로 모방한 타이식당이 있습니다.

타이부인을 맞이한 홍콩인이 부인에게 고향을 재현하는 의미에서 차린 식당으로 인테리어는 물론 음식도 정통 타이이고 타이의 노래와 춤도 있는 좋은 볼거리, 먹거리입니다.

[추천코너] 방송에 사회자와 취재대상 시간 8'00

중국을 잘 모르면 중국관광에서 어떤 명소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잘 모를때가 있을것 같습니다. 중국에 사시는 분들도 관광지를 선택할때 머리를 앓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네, 그런데 최근에 와서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에서 장기적으로 생활하시는 한국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휴가를 이용해 중국의 명소들을 찾습니다. 이런 분들이 조언은 중국을 잘 모르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지도가 될수 있지 않을가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 대외경제 정책 연구원 베이징 사무소 서창배 수석대표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서대표는 중국의 많은 명소 중 만리장성과 진시황 병마용, 계림, 해남도를 다녀왔다고 하면서 중국문화를 잘 보여주는 명소도 보고 한국의 경치와는 다른 자연경치도 보고 명소들에서는 조금은 입에 맞지 않더라도 그 곳 특미도 맛 보는것이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과 관광이 될것이라고 소개합니다.

네, 추천코스 오늘은 한국 대외경제정책 연구원 베이징 사무소 서창대 수석대표와 한국인의 중국관광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윤성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