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호 용정촌의 차밭)

일전에 항주시 정부에서 소집한 "서호 용정차 품질안전과 브랜드 보호 발표회"에서 중국의 제1임 차(茶)원사이며 중국 차 연구소 연구원인 진종모(陳宗懋) 선생은 "차의 품질 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적으로 인식"할데 대한 전문보고를 했는데 여러사람들의 공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보고에서 "현재 아주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과학적으로 차의 품질안전을 평가하는 것인데 다시말해 과학적으로 모험성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어떤 물건이든 인체에 대한 해독성은 그 사용량에 있다고 했습니다. 국가 질검험 총국 제품 질 감독사 사장 기정곤(紀正昆)은 진종모 원사는 식품안전에서 량(量) 개념에 대해 제기하였는데 표준을 초과하지 않으면 질적으로 안전하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진종모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느해인가 모 신문사에서 신문 첫면 현저한 위치에 "차는 농약에 오염됐으므로 차를 마시는것은 농약을 마시는것과 같다"라는 기사를 실었는데 저는 이 기사를 읽자마자 신문사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차를 마시는것이 농약을 마시는것과 같다"라는 관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떤 식품이거나를 물론하고 량에 대한 개념이 있습니다. 사탕이나 소금과 같은 인체에 대한 필수품일지라도 적은 사용량일때는 인체에 유익하지만 과다한 사용량일때는 인체에 유해하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차는 일종 기능성 식품으로서 마시면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러나 건강식품도 마찬가지로 안전문제가 존재합니다. 차의 질 문제는 두가지 면에서 나타나는데 하나는 농약의 잔여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중금속 오염 문제입니다. 차가 인체에 진입되는 방식은 차물을 통해서입니다. 차 잎중의 농약과 중금속의 잔여물이 차물속에도 같은 양으로 존재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진종무 원사는 계속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차의 질 안전에 대해 모험성 평가를 진행한후 과학적으로 그 안전 문제를 평가해야 합니다. 평가의 표준은 우선 이런 화합물의 독성이고 다음 인체의 섭취량입니다. 앞의 지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해마다 각이한 화합물에 대한 하루 허용 섭취량 즉 안전 섭취량을 발표합니다. 두번째 지표는 화합물이 차물속에 함유된 정도를 계산합니다. 우리는 여러차례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실험결과는 농약이 차물을 통해 인체에 섭취되는 량은 매일 허용섭취량( ADI)의 몇백분의 1혹은 몇천분의 1밖에 안된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아주 안전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연 함유량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차잎속에 들어있는 농약오염과 연 함량을 줄여야 하는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년간 차잎의 품질과 안전수준이 각지 해당부문의 중시와 유력한 조치로 많이 제고되였지만 아직도 개진해야 할 점들이 많습니다. 예하면 근원적으로 차잎에 들어있는 농약과 연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대중들에게 차잎의 품질문제를 선전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차잎의 농약오염 문제는 지난세기 90년대말 중국이 세계무역기구 가입 배경하에서 일부 국가와 기구가 기술장벽을 설치하기 위하여 농약검험 종류와 농약잔여함량 허용표준을 낮춘 원인으로 제기되였는데 중국의 차는 줄곧 허용표준을 초과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후 각급 정부의 유력한 조치로 1999년부터 차잎에 대한 농약표준이 점차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차 종류에 따라 잔여물 함량도 각이했습니다. 녹차와 홍차의 잔여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나 오룡차와 화차는 높게 나타나면서 표준을 초과하였습니다.  

차속에 함유된 중금속 오염은 주요하게 연입니다. 연함유를 유발하는 금본적인 근원은 몇개 분야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우선 토양의 산성화가 차속의 연함유량을 초래하고 자동차의 페기와 비료에 함유된 연 성분도 차의 연함유량을 증가시킵니다.

현재 중국에서 정한 표준이 너무 높기때문에 연 표준은 아직도 부분적인 차에서는 높은 편입니다. 중국 차잎 연구소가 2004년 서호구, 룡오진 등지의 140가지 종류의 차 샘플에 대해 검측을 진행했는데 서호 용정차의 신선한 차 잎에는 킬로당 2.2미리그람의 연이 함유되여 있었으며 그중에서 53.5%의 샘플은 현유 국가에서 정한 표준을 초과하였으며 98.6%의 새플은 농업부 표준에 합격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표준이 반포되면 연함유량 문제도 그때에 가서 해결될것으로 전망합니다. (사진설명: 즐겁게 차를 따고 있는 처녀들)

4월15일 진종모 원사는중국 차 협회를 대표해 항주시에 "중국 차의 도시"라는 칭호를 수여하였습니다. 차 산업과 차 문화, 차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차의 사회적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차의 도덕을 선양하고 차로 염정을 창도하며 차를 많이 마시고 술을 적게 마시며 담배를 피우지 말것을 제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