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중인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힐은 오늘 한국 외교통상부 송민순 차관보와 면담하고 반기문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면담에서 쌍방은 "최근 조선의 핵관련 활동에 대해 조선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조치를 해서는 안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정부의 당국자는 쌍방은 관련국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는 있는 조치들을 평가했고 그런 조치가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의 전망에 대해 이 당국자는 관련국들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에 대해 조만간 확실한 판단을 가질수 있고 평가를 내려야 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한국에 이어 중국과 일본도 방문해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된 문제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김동광 서울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