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철도유격대 기념비)

철도유격대기념원은 일전에 철도유격대의 고향인 산동 조장(棗莊)에서 정식으로 유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였습니다.

철도유격대기념원은 전국에서 중점적으로 건설한 100개 <홍색유람경전경관>중의 하나입니다. 방금 개방된 철도유격대기념원은 조장시 설성구 임산기슭에 위치해있습니다. 부지면적이 9헥타르나 되는 기념원에서 높이 33미터나 되는 철도유격대기념비가 중심경관으로 되고 있습니다.

철도유격대기념비는 기념원중심에 위치해있고 기념비웃부분에 총을 든 한 유격대원조각상이 솟아 있습니다. 기념비받침대양쪽에는 유격대원들이 적들과 용감하게 싸우는 장면을 보여주는 화강암조각이 있습니다.비석의 앞과 양쪽은 8년항전을 의미하는 8층으로 되는 계단이 있으며 비석 정면은 높이 솟은 철도레루조형으로 되여있습니다. 이것은 철도간선에서 피어린 투쟁을 벌리던 유격대원들의 형상을 재현하였습니다.

기념원에는 또한 비랑(碑廊)과 유금산묘지. 왕지승묘지 등이 있고 비랑에는 유금산과 정척 등 오랜 유격대원이 그 당시 적들과 싸우던 장면을 회상한 비문이 있습니다.

철도유격대는 원래 로남철도대대라고 불렀는데 1940년7월에 건립되고 홍진해가 초대 대대장이였습니다. 홍진가 희생한 후 류금산이 대대장으로 되고 왕지승이 부대대장으로 되였습니다. 유격대는 주로 임성(臨城)과 조장(棗莊)간철도와 한장(韓莊)과 연주（?州）간 철도연선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당시의 임성은 지금의 설성입니다. 임성과 조장간철도구간은 철도유격대의 활동중심잉였고 일본침략군의 중요한 방어진지였습니다. 철도유격대는 여기에서 일본군대와 5년간 싸웠으며 항일의 생력군이였습니다.

조장시 여행국 부국장 동염경의 소개에 의하면 철도유격대기념원은 지금 유람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조장시는 향후 또한 기념원에 철도유격대자료관과 세계반파쑈전쟁승리60돐기념관 등 경관을 세우게 됩니다.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