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비물질문화유산보호관련 회의 장면)}

4월 26일 오전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중국 문화부 주화평 부부장과 국가문물국 장백 부국장은 중국의 비물질문화유산보호 정황을 소개했습니다.

중국 문화부 주화평부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40개에 달하는 국가비물질문화유산보호 시범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각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도 보호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적지않은 지방 정부들에서도 지방정부 법규 제정을 통해 비물질문화유산 계승자를 명명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물질문화유산 계승자와 인재양성에 자금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우수한 민족, 민간 문화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건이 구비된 중소학교들에서는 교학내용에 비물질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내용을 넣고 있습니다.

중국은 줄곧 비물질문화유산보호를 중시해 왔습니다. 20세기 중엽 중국정부는 문화사업일군들을 조직해 전통문화유산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와 연구과정에 소실될 위기에 처한 많은 비물질문화유산이 보호를 받았습니다. 1979년 중국문화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는 공동으로 <10부 중국민족,민간문화집성> 편찬사업을 발기했습니다. 2004년까지 298부의 성급 민족, 민간문화집성이 이미 탈고되였고 자수로 4억여만자에 달하는 224권이 이미 출판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대량의 소중한 예술자원을 보존했기에 해내외 업계 인사들은 이 프로젝트를 당대 문화건설의 <만리장성>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1997년 국무원은 <전통공예예술보호조례>를 반포하고 <경극진흥지도위원회>, <곤극진흥지도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올해부터 지도위원회에 전용 자금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최근 국무원판공청은 <비물질문화유산보호사업을 강화할데 관한 의견>을 발부했습니다. 이 문건은 중국비물질문화유산국가목록을 설치할것을 요구했으며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해 <보호를 위주로 하고 합리하게 이용하며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도방침을 제정했습니다.

중국은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한 보편 조사를 통해 비물질문화유산대표작 국가목록시스템을 구축하며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한 연구, 인정, 보존, 전파 관련 사업을 적극 추동하고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기제를 구축할것입니다.